2023년 1학기 시창작론 기말시험 과제물(사과를 그리는 방법 비교, 자작시 완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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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23년 1학기 시창작론 기말시험 과제물(사과를 그리는 방법 비교, 자작시 완성 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나희덕의 「새는 날아가고」(교재 p.9), 이수명의 「사과」(교재 p.11), 세잔의 ‘사과 그림 이야기’(교재 p.27), 구상의 「시법(詩法」(교재 p.79)을 읽고, 세 시인과 한 화가가 ‘사과를 그리는 방법’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2. ‘사과’ 또는 ‘사과를 그리는 방법’이라는 테마로 한 편의 자작시를 완성하시오.

3. 교재 5장 ‘퇴고와 재배치’를 참조하여 앞의 2번에서 쓴 자작시를 퇴고하시오. 1) 퇴고한 작품을 제시하고, 2) 퇴고 이전의 작품과 퇴고 이후의 작품을 비교하여,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어떤 과정으로 퇴고했는지를 설명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사과
2. 자작시
3. 퇴고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 론

인간은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다. 개인이나 가족, 단체나 정부, 국가 간에도 사과하고 사죄할 일들이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사과할 거리를 만들지 않으면 제일 좋지만 그런 세상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희망일 뿐이다. 사과한다는 것은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이다. 사과의 현장은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사과할 때 우린 가장 인간다운 얼굴이 된다.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사과는 쉽지 않다. 누구에게나 사과해 본 경험이 있겠지만 비단 자신이 잘못했을 경우에만 사과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제3자나 외적 요인 혹은 상대방의 오해로 인해 부당한 비난을 받기도 한다. 이 때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책임소재를 밝혀 오해를 풀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거나 또는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써놓은 작품을 보다 훌륭한 작품이 되도록 갈고 다듬는 과정이 퇴고의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퇴고에는 3원칙이 있다고 한다. 꼭 필요한 내용이 미처 표현되지 못하였거나 미진하게 표현되었을 경우 적절하게 첨가하고 보충하는 첨가의 원칙, 꼭 필요한 것이 아님에도 어떤 구두점이나 단어, 문장 등이 들어갔을 경우 이를 빼버림으로써 구성의 긴밀성을 도모하는 삭제의 원칙, 글의 주제를 보다 명료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단락이나 문장을 재구성하는 재구성의 원칙 등이다.
이 레포트는 1. 나희덕의 「새는 날아가고」(교재 p.9), 이수명의 「사과」(교재 p.11), 세잔의 ‘사과 그림 이야기’(교재 p.27), 구상의 「시법(詩法」(교재 p.79)을 읽고, 세 시인과 한 화가가 ‘사과를 그리는 방법’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2. ‘사과’ 또는 ‘사과를 그리는 방법’이라는 테마로 한 편의 자작시를 완성하시오.
3. 교재 5장 ‘퇴고와 재배치’를 참조하여 앞의 2번에서 쓴 자작시를 퇴고하시오. 1) 퇴고한 작품을 제시하고, 2) 퇴고 이전의 작품과 퇴고 이후의 작품을 비교하여,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어떤 과정으로 퇴고했는지를 설명하시오.
을 제시하였다.


II. 본 론

1. 사과

1) 나희덕의 「새는 날아가고」
함축된 언어로 삶을 토해내는가 하면 깊이를 알 수 없는 사유세계로 쑤욱 끌어들인다. 해서, 삶이 어지럽거나 팍팍할 때면 시를 찾는다. 그리곤 적잖은 위안을 얻곤 한다. 물론 기쁠 때도 마찬가지다. 시를 통해 그 기쁨을 배가시킨다. 삶의 문제만이 아니다. 모든 예술사조의 중심엔 시와 문학이 떠억 버티고 있다. 시는 어쩌면 세상을 이끌어가는 견인차인지도 모르겠다.

...
나는 식탁에 앉아 있어
접시를 앞에 두고
거기 놓인 사과를 베어물었지
사과는 조금 전까지 붉게 두근거렸어
사과는 접시의 심장이었을까
사과씨는 사과의 심장이었을까
둘레를 가진 것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담겼다 비워지지
심장을 잃어버린 것들의 박동을
너는 들어본 적 있니?
둘레로 퍼지는 침묵의 빛,
사과를 잃어버리고도
접시가 아직 깨지지 않은 것처럼
...
- 나희덕의 「새는 날아가고」중에서

사과는 접시의 심장, 사과씨는 사과의 심장이라는 상상력이 재미있다. 텅 빈 나는 또 다른 심장을 삼키고, 사과 없이 텅 빈 접시 위에는 또 다른 심장이 놓일 것이다. 그렇게 둘레를 가진 것들과 매일 만나고 헤어지는 날들이다. 텅 빈 접시처럼 나를 비우고 다른 사람을 받아들여 본다면 소중한 오늘이 될 것이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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