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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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철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물과 철학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
철학 이전에 우리는 보통 신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신화란 자연이
나 인간 세계의 경이적, 신비적인 현상을 신들의 활동으로써 설명한 이
야기이다. 고대그리스의 시인 호머(Homer; B.C. 9세기)는 그리스 각 지
방에 전해지고 있던 신들의 이야기를 통일하여 체계화했다.
특히 일리아드 14에서는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
(Okeanos)가 만물의
생성의 아버지라고 서술하고 있다. 오케아노스란 ‘세계를 둘러 싼 물·
대양’이란 뜻인데, 이것은 이후 탈레스의 사고에 영향을 미쳤다. 지금까
지의 신화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기원전 6, 7세기쯤에 이오니아 사람들
에 의해서 우주를 이성적으로 파악해 가 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그
들은 우주의 모든 사물에 보편적인 본질과 변화하는 것의 근저
(根底)에
있는 영원불변의 실재(實在)를 이성적으로 파악하는 철학을 성립시켰다.
그 당시 이오니아는 그리스의 식민지로 소아시아 에게해 연안 지방 이름
이고 여기에는 밀레토스, 에페소스, 클라조메나이 등의 도시가 있었다.
그리스 초기의 철학자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 등은
밀레토스에 살았기에 밀레토스 학파로 이오니아학파에 속했다.
탈레스
(Thales; B.C. 624~546)은 아리스토텔레스에시조라고 불리워지
고 있다.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인 탈레스의 저서는 남아 있지 않지만
그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는 몇가 지 전승되고 있다. 탈레스는 ‘만물의 아
르케
(Arche)는 물이다’ 라고 생각했다. 아르케란 근원, 시원, 원질이란
뜻이다. 그는 모든 것은 물에서 나서 물로 되돌아가며 물은 모든 생멸
(生滅)과 변화의 근저에 있은 영원불멸의 근원적인 물질이라고 보았다.
물과 철학1
탈레스 는 왜 근원을 물 이 라고 했 는지에 대 해 서는 정 확한 설명을 하 지
않았 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추측에 의하면 ‘모든 것의 양분은 수분을 가
지고 있다. 열조차도 습한 것에서 생겨나며 또 그것에 의해 유지 된다’
는 것에서 물을 생각 했다고 한다.
탈레스는 대지는 원반과 같은 것으로 물위에 떠 있고 이 물이란 당연
히 바다이며 그 대지 위에도 물이 있어 비가 내린다고 생각했다. 즉 그
는 ‘물이야말로 모든 것의 밑에 숨겨져 있는 근원적이고 일반적인 것이
다. 대지는 둥글고 넓고 평평한 모양이 물위에 떠 있는 것이다.’라고 생
각했다. 탈레스는 또 물은 살아있는 근원적인 물질이고 신성한 작용을
지니고 있다고 보아 물을 생명의 원리로 보았다.
세계는 신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대부분 믿고 있던 그 당시에 우
주가 어떤 단일 물질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탈레스의 사고방식은 상당
히 과학적이다. 우주의 구성물질에 있어서 단원설
(單元說)을 주장한 사
람은 탈레스 이후에도 여럿이 있다 . 아낙시메네스
(Anaximenes; B.C.
585~528)
는 만물의 근원을 공기라고 주장했다. 즉 그는 인간과 동물은
물이 없어도 곧바로 죽지 않지만 공기가 없으면 곧바로 죽는다. 따라서
생명의 근원으로서 공기가 물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 다. 또 그
는 동방 바빌로니아의 신화속에 나오는 공기의 신 마르둑이 물의 신 티
아마트를 쓰러뜨린다는 내용에서도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의해 철학의
밀레토스의 북방 에페소스의 사람 헤라클레이토스
(Herakleitos; B.C.
535~475)
는 ‘만물의 근원은 불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신이나 인간이
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있는 불로써 규칙에 따라 타
오르고 규칙에 따라 꺼지면서 언제나 있었고 현재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다. 헤라클레이토스의 근본사상은 만물은 유전
(流
轉)
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불은 타는 것에 의해 끊임없는 유동이 있다는
것이다. 단편록
(斷片錄)에 수록된 내용에 보면 불에 대해서가 아니라 강
이나 물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지만 그의 모든 존재는 영원히 흘러가고
있다는 유전사상만은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다.
2물과 철학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같은 강이지만 물은 다른 물이다’
‘우리들은 같은 강에 들어가는 적도 있고 들어가지 않는 적도 있다.
우리들은 그것이고 우리들은 그것이 아니다’
우주의 자연현상을 하나의 근원적인 물질로 설명하려 했던 위와 같은
단원론은 엠페도클레스
(Empedokles; B.C. 493~433)의 등장으로 다원설
(多元說)로 발전해 나갔다. 엠페도클레스는 시칠리아의 아쿠라가스에서
태어난 후에 아테네로 이주해서 살았다. 그는 만물의 근원을 4가지 요
소 즉 흙(土), 공기(氣), 물(水), 불(火)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4개의 근원이 분할, 결합으로 혼합되어지는 것에 의해 여러
가지 것이 생겨나고 그것들이 분리하는 것에 의해 사물이 소멸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단편 96에 ‘두 가 지의 흙과 두 가 지의 물과 네 가 지의
불을 가 지고 조화의 아교로서 신묘한 작업에 의해 연결되어진 뼈가 생
성되었다’라고 하여 뼈가 흙2, 물2, 불4의 분할과 결합에 의해서 형성되
었다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다원론자로써 아낙사고라스
(Anaxagoras; B.C. 500~428)를
들 수 있는데 그는 우주의 무한수의 근본 질료가 필요한데 그것을 종자
(種子)라고 불렀다. 이밖에 불타(佛陀)의 땅(地), 물(水), 불(火), 바람(風)
도 다원론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다원설은 오늘날의 구체설(求體說)과
다르다 하더라도 단단한 토지, 액체로서의 물, 기체로서의 공기 등은 오
늘날 지구의 육권
(陸圈), 수권(水圈), 기권(氣圈)과 상당히 접근되어 있다.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B.C. 384~322)는 플라톤
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계승하여 과학적으로 체계화시켰다. 아리스토텔
레스는 우주를 달을 경계로 인간 이 사는 월하계
(月下界)와 별들이 연속
해 있는 천상계
(天上界)로 나누었다. 월하계는 흙, 물, 공기, 불의 네 가
지 원소로 이루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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