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에 드러난 다성성 비교분석 - 황병승, 이장욱, 김언의 시를 비교분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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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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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현대시 동향 개요

1. 분리할 수 있지만 분별할 수 없는 목소리 - 황병승 시 분석

2. 혼화된 목소리 - 이장욱 시 분석

3. 공백의 목소리 - 김언 시 분석

정리하며 - 타자화된 주체로부터 발생하는 목소리 의의 및 정리
본문내용
최근 현대시의 동향을 살펴보면 다성성(多聲性)을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시적 주체가 다양한 목소리를 내뿜으면서 혼화된 이미지와 사건을 제시하는 이른바 자유간접화법은 뭇 시편들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자유간접화법은 2000년대 전후로 주류 화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미래파의 새로운 물결이 일면서 젊은 시인들을 중심으로 ‘인칭’ 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선보인 시들이 많이 선보였다. 전통적인 시적 화자 1인칭 ‘나’를 ‘나들’의 복수적 형태로 분리하거나, ‘나’라는 1인칭 대신 ‘우리’라는 복수형 호칭을 사용함으로써 목소리들의 이질성을 키웠다. 이러한 목소리들의 착란은 주체의 불안정한 위치로 대변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실험적인 시도는 ‘서정’을 ‘개인’, ‘고백’, ‘독백의 목소리’와 동일시해온 장르적 관습을 위태롭게 만들었는데, 이 효과는 생각보다 파괴적이었으나 그 효력은 길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다성성의 발화법이 동일성 시학(‘주관’과 ‘내면’이 곧 1 인칭 화자를 대변)의 전통적인 의식을 탈코드화했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지금 우리는 서정시를 “자아의 독립적인 표현”(볼프강 카이저), “자아와 사계의 동일성”(김준오)이라고 단언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
참고문헌
말의 미학, 미하일 바흐찐, 길 2006
육체쇼와 전집, 황병승, 문학과지성사 2013
정오의 희망곡, 이장욱, 문학과지성사 2006
거인, 김언, 랜덤하우스코리아 2005
존재에서 존재자로, 에마뉘엘 레비나스, 민음사 2003
하고 싶은 말
2014년 기반으로 현대시의 동향을 살핀 글입니다.
김언 황병승 이장욱의 시에서 드러난 다성성의 특징을 비교분석하였습니다.
타자화된 주체의 발화 형식을 분리, 혼화, 공백의 개념으로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