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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형태소: 形態素는 形態 + 素로 이루어진 말이다. 언어학에서 형태란 글자의 모양이나 표기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근원적으로는 ‘뜻, 의미’를 나타내는 말이다. 한자의 육서 중 상형(象形)에 해당하는 말이라 할 수도 있다. 素는 잘게 쪼개어진 최소 단위를 뜻한다. cf) 원소(元素).
단 어: 單語는 ‘한 개의 말’이다. 같은 의미로 ‘낱개의 말’을 뜻하는 ‘낱말’이 있다. 낱말과 단어는 고유어와 한자어가 공존하는 경우로 대개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자연스럽게 교체된다. 같은 의미이지만 중학교 때부터 영어를 본격 학습하는 까닭에 외국어 낱말을 단어로 인식하는 경우도 조금 있다. 비슷한 경우로 대화와 회화가 있다.
참고로 단어는 ~詞로 표현되는데(명詞, 대명사詞, 수詞 등) 詞는 의미를 가지며 자립성을 가진 말을 뜻하는 한자이다.(Naver 한자사전 참조). 接辭, 辭典의 辭와 범위가 다름.
파생어: ‘파생 단어’를 줄여 파생어라 한다. 派生이란 큰 근원으로부터 갈라져 나가는 것인데 어휘론적인 근원이란 어근을 말한다. ‘어근 + 접사 = 새 단어’가 된 경우이다.
합성어: 합성은 1:1 관계에서 합해지는 것으로 ‘어근 + 어근 = 새 단어’인 경우이다. 어근과 어근이 만나 신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1:1 합성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하나가 주된 역할(어근)을 하고 나머지는 보완 혹은 수식 등의 역할(접사)을 하기도 한다. cf) 기업 합병. 완벽한 1:1 합병은 거의 없다.
어 근: 단어를 분석했을 때 실질적 의미 혹은 주된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이 어근이다. 사람답다의 사람, 가난하다의 가난, 아름답다의 아름, 따뜻하다의 따뜻과 같은 경우이다.
접 사: 접사는 詞에 인接해 의미를 더하거나 보완하여 새 단어를 만드는 말(辭)이다. 머리에 붙는 접두사와 꼬리에 붙는 접미사가 있다.
詞(말 사):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자립성을 가진 말.
辭(말 사): 의미 혹은 기능만 가진 말(형태소), 단어(詞), 구, 절, 인사말, 웅변 등.
언어학에서는 형태소의 의미로 주로 쓰임. 사전은 단어책이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