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그리고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

 1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그리고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1
 2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그리고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2
 3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그리고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3
 4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그리고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4
 5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그리고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5
 6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그리고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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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그리고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3. 서연제도의 성립과 그 성격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한국교육의 전통은 단군기사에서 볼 수 있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비롯하여 불교의 미륵신앙, 유교적 민본주의, 그리고 동학의 인내천(人乃天) 사상 등 기본적으로 인간존중의 정신에 바탕하여 질병과 고통이 없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교육의 전통」 중에서 서연(書筵)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그동안 한국교육의 논의에서 궁중교육은 의도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져왔다. 이는 민주주의 시대에는 특정 권력자들을 위한 교육제도를 다루기보다는 일반 민중들의 삶과 관련된 교육제도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심정적 의무감의 발로였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사에 있어서 궁중교육은 제한적이고 배타적인 특권교육이라기보다 민중들의 사표가 되어야 할, 즉 민중교화의 벼리(綱)가 될 최고지도자에 대한 계도적 교육장치였으며, 그러기에 군왕과 태자, 왕족들에게는 의무적인 교육이었다.
2. 태자교육의 전통과 유교이념
인본주의적 유교정신은 군왕의 자리를 백성들에 대한 지배·정복의 우월적 위치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천명(天命)에 따라 백성을 보호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으면서, 지덕(知德)을 겸비한 요(堯)·순(舜)같은 임금을 모범으로 삼고 있었다.
흔히 「서연」은 「경연」(經筵)과 많이 비교가 되는데, 「경연」이 “국왕에게 경사(經史)를 진강(進講)하고 치도(治道)를 논강(論講)하는 일”이라면, 서연은 신하 중에서 학식과 덕망이 높은 사람을 궁중에 불러 태자(세자)에게 經史를 강론하여 덕성을 훈도(薰陶)하던 교육활동, 혹은 이를 위한 교육의 장(場)을 지칭하며, 경연(經筵)․종학(宗學)과 함께 왕조시대 궁중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서연이나 경연 등의 궁중교육이 역사적으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미 󰡔書經󰡕에서 순(舜)임금이 기(蘷)에게 전악(典樂)의 직을 임명하여 주자(冑子)를 가르치게 한 것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기(夔)여, 그대를 전악(典樂)의 직으로 임명하노니, 주자(冑子)를 가르치되 강직하면서도 온화하며, 관대하면서도 위엄이 있으며, 꿋꿋하면서도 사납지 않고, 단순하면서도 오만하지 않게 하시오.”
유학의 기본이념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국가통치의 지도이념으로 굳건히 자리잡게 되었고, 조선시대의 사회지도층은 仁義禮智의 수준 높은 행위를 일반 백성들 위에 군림할 수 있는 도덕적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었기에, 백성의 어버이가 되는 군왕과 왕세자에 대한 교육은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었다. 비록 하(夏)왕조의 우(禹)임금 때부터 왕위세습의 관례가 생겨났는데, 이러한 제도로 현명하지 못한 왕이 나온다 하더라도 신하는 신하로서 끊임없이 왕과 왕세자 등 정치지도자를 교육시킴으로써 임금은 임금답게 성군(聖君)에 이르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논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왕도정치의 이상 속에서 신하는 임금의 잘못에 대하여 목숨을 걸고 간(諫)하는 것을 신하다운 사명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조선왕조 태종 3년(1403) 사간원에서 올린 「경연에 힘쓸 것과 태자의 교육 및 학문 진흥 등에 관해 건의한 상소문」(태종 005 03/03/03庚辰)을 보면, “태자는 나라의 근본이므로 가르치는 것을 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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