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킵 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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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감수액을 이상건 나의 얘기를 하는 건 선생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의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니 책의 저자 직 메기 울리는 1989년생이다. 2022년 기준으로 33살이다. 필자와는 거의 20년 차이가 난다. 처음에는 저자의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혹시나 몇 살이지 하는 궁금증이 마음 한구석에서 일렁거렸다가 변명을 하자면 나이를 가늠하는 것은 기자 생활을 했던 필자의 오래된 나쁜 생각 습관 중 하나이다. 때마침 저자의 나이가 문장 위에 등장했다가 1989년생이라고 30대 초반이라고 아 허리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가 사실 나이로 상대방이 가진 지혜나 능력을 가늠하는 것은 매우 위험천만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