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찔레-조동성-독후감
분야
pdf장미와 찔레 는 조동성이라는 저자가 쓴 자기계발서이다 작가는 성공하기 위‘ ’ .
해서는 두 가지 길이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장미꽃처럼 가시밭길을 선택하여 .
치열하게 사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찔레꽃처럼 평탄한 길을 선택하여 적당히 ,
사는 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보다는 후자를 택한다고 한다 왜. .
냐하면 그렇게 하면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즉 쉽. ,
게 포기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후자는 편안하지만 발전이 없고 나중에는 후회. ,
만 남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성장하려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고 .
주장한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뻔.
한 얘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많은 부분에, .
서 신선한 충격을 준다 예를 들면 목표를 설정하라고 하면서 구체적인 방법. ,
까지 제시한다거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라고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
는지 알려준다거나 영어 공부를 하라고 하면서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좋은지 ,
설명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점들이 바로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
다 또한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중간중간에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
읽기 쉽고 재미있다 게다가 각 장마다 요약 정리되어 있어 핵심 사항을 파악.
하기 쉽다 다만 아쉬운 점은 너무 이상적인 면만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물론 . .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바는 행복이지만 그런 결,
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나 조건 또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만약 그랬다면 훨씬 더 설득력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
있었을 텐데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
므로 아직 읽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
나는 원래부터 무언가를 꾸준히 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초등학교 때는 학교 .
숙제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중학교 때는 시험 기간에만 벼락치기를 했,
다 고등학교 때는 아예 공부를 하지 않았다 대학교 때는 과제 제출 기한 직. .
전에야 부랴부랴 하기 일쑤였다 그러다 보니 늘 성적이 좋지 않았고 학점 관. ,
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졸업조차 못했다 심지어 취업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
아 번번이 낙방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시도 끝에 간신히 .
몇 군데 합격하긴 했지만 막상 입사해서 근무해보니 적성에 맞지 않거나 업무,
량이 많아 금방 퇴사하곤 했다 이렇게 계속되는 실패 경험 덕분에 뒤늦게나마 .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살고자 노력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었다 그러던 , .
중 우연히 서점에서 위의 책을 보게 되었고 마침 표지에 나와 있는 문구가 마,
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하. “
라 사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일단 믿고 따라 보기로 했다 그러자 놀랍!” , .
게도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
하고 독서를 했으며 퇴근 후에는 자격증 공부를 했다 주말에는 봉사활동을 , .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하며 알차게 보냈다 그랬더니 이전보다 긍정적인 마인드.
를 갖게 되었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 ,
갖고 배우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좋아하던 게임 대신 블로그 운영을 .
하게 되면서 방문자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수입도 발생하였다 또 예전에는 , .
상상조차 못했던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외국인들로부터 좋,
은 인상을 받아 앞으로도 자주 여행을 다닐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
채널을 개설하여 영상 제작 및 편집 기술을 배우고 있는데 이것 역시 매우 흥,
미롭다 이렇듯 불과 년 전까지만 해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놀라운 변화가 일. 1
어나고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현재로서는 만족, .
스럽다 비록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최선. ,
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혹시라도 과거의 나처럼 뭔가를 하려고 하는데 .
잘 되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저자인 조동성 교수님의 말씀을 따,
르길 바란다 그러면 분명 달라질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