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발달_2주1차시에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을 학습한 바 있습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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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유아발달
2주1차시에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을 학습한 바 있습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 단계는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 단계에 근거한 자기분석 및 미래예측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시오.
차 례
Ⅰ.
서론
Ⅱ.
본론
1)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 단계
2) 정신분석이론 단계에 근거한 자기분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참고문헌
참고문헌
Ⅰ. 서론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역사상 심리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학자로 평가된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 구조는 출생 후 만 5세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되는 결정론적 존재로 여겼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내적 충돌로 말미암은 긴장 상태를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쾌락을 추구하며, 이러한 것들을 방해하는 요인에 대해 계속하여 투쟁하는 존재라고 보았다. 그의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의식은 개인이 자각할 수 있는 생각, 알 수 있거나 느낄 수 있는 모든 경험 및 감각을 말하며 수면 위 빙산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비유된다. 전의식은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해주는 중간 부분으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의식영역으로 끌어낼 수 있는 이용 가능한 기억을 의미한다. 무의식은 인간의 정신 중 가장 깊은 곳에 감추어져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잘 알아채지 못하는 영역이다. 본능에 의해 지배되며 억압된 사고 및 감정이 주를 이루는데,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 중 대부분이 이러한 무의식으로 결정된다고 보았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분류함으로써 의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을 이해가 가능하게 하였다. 이와 함께 인간의 내면세계는 끊임없이 원초아, 자아, 초자아 간의 갈등이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은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론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나의 분석과 미래 예측에 대한 내용을 서술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 단계
① 구강기(0~1세)
원초아(id)가 발달하는 시기로 쾌락 욕구가 유아의 입과 입술, 혀 등 구강에 집중되어 모유를 먹거나 손가락을 빠는 등의 행위를 통해 욕구를 충족시킨다. 이러한 구순적 만족이 충족되면 인간과 세상에 대한 신뢰감 또는 자기 수용을 획득하나, 결핍된 경우에는 불신감과 불안감의 경향을 나타낸다.
② 항문기(2~3세)
자아(ego)가 발달하는 시기로 대소변을 억제하고 배설하는 것에서 쾌감을 얻는다. 부모의 배변훈련을 통해 최초로 강요된 통제를 경험하게 되는데, 배변훈련이 적절하면 유아는 자립심과 자율성을 획득하게 되며, 배변훈련이 너무 강제적일 경우 고집이 세거나 인색하며 강박적인 성격을 획득하게 된다.
③ 남근기(4~5세)
이 시기에는 초자아(superego)가 발달하며 성 정체감(gender identity)이 형성된다. 이 시기에는 이성인 부모에게 성적인 애착을 느끼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동성의 부모에게 경쟁의식을 느끼는 엘렉트라 콤플렉스가 나타난다. 프로이트는 이 시기에 아동의 성격이 대부분 형성된다고 믿었으며, 인격 형성에 가장 결정적인 시기가 라고도 한다.
④ 잠재기(6~11세)
리비도(libido)가 무의식 속에 잠복하는 시기로, 신체적 관심이 감소하고 지적 흥미가 증가하며 동성 친구나 외부 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등의 사회관계를 확장하게 된다. 사회적 도덕적 자아를 형성해 나가며 남근기에 시작한 초자아의 발달이 계속된다.
⑤ 생식기(12세 이후)
신체적인 발달이 빠르게 일어남에 따라 이성에 대해 성적 흥미를 표현하며 더 성숙한 방법으로 사랑한다. 부모에게서 독립하려는 욕구가 생기며 호르몬의 영향을 많아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부른다.
2) 정신분석이론 단계에 근거한 자기분석
내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나는 구강기(0~1세) 시기에 공갈 젖꼭지를 뺄 수 없을 정도로 구순적 만족에 집착하는 성향을 보였다고 한다. 어머니는 내 이런 욕구를 잘 충족시켜주었으며 그래서인지 나는 타인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이며 자기 수용이 빠른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항문기(2~3세) 시기에 또래보다 배변 훈련을 빨리 습득했다고 한다.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으로 무엇이든 혼자 해보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에 나는 독립심이 강하고 새로운 것에 관심을 두고 시도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던 것 같다. 남근기(4~5세) 시기의 나는 동성의 부모에게 경쟁의식을 느끼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보다는 동일시하고자 하는 성향이 더 컸던 것으로 생각된다. 어머니가 하는 것을 다 따라 하려고 애쓰며 좋아하고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를 더 잘 따랐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잠재기(6~11세) 시기의 나는 공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친구들을 사귀는 것에 가장 집중했던 시기를 가졌다. 이 시기의 나는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거나 함께 놀이하는 것이 삶의 중심이었던 기억이 있다. 이때 친구들과의 대인관계를 형성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교류 방법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식기(12세 이후) 시기의 나는 또래보다 이성에 관한 관심이 적었고, 공부를 잘하고자 하는 욕심이 더 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야 이성에게 관심을 가지고 연애를 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생식기의 발달이 조금 늦어진 것이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출생부터 작용하는 생물학적 쾌락 추구를 바탕으로 충족 여부에 따라 발달이 달라질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의 기초라면, 나는 단계에 따른 내 쾌락과 욕구를 잘 충족시켜왔다고 말할 수 있다. 어머니를 본보기로 하면서도 내가 되고 싶은 성인의 모습을 형성하여 자아를 발달시켜왔고, 현재 내 모습에 대하여 나는 꽤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33세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 여성으로서 스스로 사랑하며 아끼는 법을 잘 알고 있다. 타인과 대화 중에서 나는 무의식중에 많은 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깨닫기도 하였는데, 이는 구강기에 충분히 욕구를 충족하였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신뢰가 높게 형성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항문기에 형성된 독립심은 내가 자아성취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끔 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게 하였는데, 지금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모습이 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미래에도 나의 이러한 성향이나 성격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결혼해서 배우자에게 의지하기보다 나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삶을 살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Ⅲ. 결론
프로이트는 인간은 수동적인 존재로 보았으며 책임감과 자유의지, 자기결정권 등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며 무의식이나 과거의 경험, 성욕 등에 의해 지배된다고 보았다.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 구조는 출생 후 만 5세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되는 결정론적 존재로 여겼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내적 충돌로 말미암은 긴장 상태를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쾌락을 추구하며, 이러한 것들을 방해하는 요인에 대해 계속하여 투쟁하는 존재라고 보았다. 이러한 프로이트의 연구는 많은 학자에게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이론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전 생애가 결정된다는 그의 의견에는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그 경험이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의하는 편이다. 어린시절의 발달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삶을 완전히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성인이 되어서도 발달과 과업을 성취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에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발달에 대한 이론을 연구한 다양한 학자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내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시절의 발달 속에서 현재 내 모습의 바탕을 찾고 나를 더 잘 이해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영유아발달 교안
2. 노안영(2018).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서울: 학지사.
3. 양철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나타난 사회복지 연관성 연구, 산업진흥연구 v.4 no.1, 2019년, pp.29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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