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화] 프랑스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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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문화] 프랑스의 영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의 발명

2. 장터에서 영화관으로

3. 예술영화와 프랑스 영화인들

4. 1920년대, 예술영화의 절정기

5. 유성영화 - 소리의 등장

6. 1, 2차 세계대전과 미국영화의 지배

7장 누벨 바그(Nouvelle Vague)의 시대

8장 누벨 바그이후의 프랑스 영화

9장 1990년대의 프랑스 영화 산업

10장 21세기 프랑스 영화

11장 프랑스영화의 자구책

12장 결론 : 앞으로의 프랑스 영화가 어떻게 될 것인가?
본문내용
1. 영화의 발명

19세기 후반 산업혁명은 많은 부분에서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다. 석탄과 증기, 철도와 엔진, 전기의 발견 등은 세계 경제의 호황과 팽창을 일으켰다.
영화는 이러한 과학문명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의 발명으로 인해 이루어진 “실재의 완벽한 재현”을 넘어서, 그 움직임까지 재현해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발명가들의 경쟁으로 이어졌고, 유명한 발명왕 에디슨은 1891년 “키네토스코프” 의 발명으로 그 소망을 이루었다. 하지만, 그의 발명품은 구조상 한번에 한 명 밖에는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대중이 함께 즐길 수는 없었다.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는 이 기계를 계량하여, 촬영에다 인화에 영사까지 가능한 획기적인 발명품, “시네마토그래프”를 내놓았다. 그리고 역사적인 날, 1895년 12월 28일에 파리의 한 까페 지하에서 첫 번째 영화 “뤼미에르 공장의 퇴근” 이 공개되었다.
한 편이 50초 남짓이었고, 이 때의 관객이 30여명 정도였지만, 그들은 그 현실적인 움직임에 경악했고, 관객이 점점 몰려들기 시작했다. 뤼미에르 형제는 영화를 수십 수백명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대중 문화”의 한 장르로 만들었고, 신생 장르의 한계를 넘어 7대 예술의 위치로 끌어올리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이다.
그 후 많은 이들이 영화의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하여 그 길로 들어섰다. 그 중 “조르주 멜리에스”는 뤼미에르 식의 단순 기록에서 벗어나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내용을 보여주려 한 최초의 감독이었다. 그는 자기 집 정원에 최초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마술사인 자신의 이력을 살려 다양한 장치와 기술적 효과들로 현실을 넘어선 화면을 보여주려 했다. 그의 걸작 “달세계 여행”을 기점으로 영화는 하나의 훌륭한 예술장르로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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