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본론
1. 환경파괴에 영향을 미친 기독교의 자연관
2. 기독교에 의한 생태 보전의 길 찾기
Ⅲ. 결론
태고 이래로 환경은 생명체 삶의 보금자리로 존재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이렇게 만드신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기 참 좋았다”(창세기 1:31)라는 하나님의 만족하심조차 무참히 배반하며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결국 자연 파괴는 다른 어떤 종도 실현하지 못한 오직 인간만이 자행하고 있는 스스로를 향한 말살 정책임을 대중 매체를 통해 대기, 토양, 수질 오염 보고받으며 인식하게 되었다.
창세기 수업을 들으며 조원들은 서로가 기독교로 접근하는 생태와 신, 인간의 연관관계에 흥미를 느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태초에는 신과 인간, 자연은 모두 조화로운 관계를 갖고 있었으나 이것은 인간이 신이 금지한 나무의 열매를 먹은 일로 금이 가게 되었다는 수업 내용과 신과 인간의 관계가 악화되자 결국 인간과 인간, 나아가 자연과 자연의 평화가 파기되었다는 사실은 우리 조가 보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생태 문제를 해석해 볼 필요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교토 의정서 협약 등의 세계의 움직임을 접하며 환경을 보존하려는 의지에 따른 새로운 생태 윤리에의 요구가 점점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이러한 환경의 소중함을 기독교적 차원에서 새롭게 인식해 보고자 ‘기독교와 생태’의 주제를 택하게 되었다.
생태 문제의 직접적인 예로 우리는 근래에 우리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 미국에 불어 닥친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인한 대홍수 등의 ‘자연 재앙’을 떠올리게 되었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물질적 풍요를 위해 그리도 맹신하는 과학 문명은 자연을 우리가 정복하고 이용하는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서 비롯됨에 자연 재해가 발생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과학 문명과 산업화라는 것이 본디 서양에서 싹이 터 발전해 나간 것이며, 서양의 문화적 정신적 바탕이 기독교 문화이기에 우리는 과학 문명이 기독교에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 나오고 이용되었음을 추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