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 비만의 원인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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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비만의 개념
3. 비만으로 인한 질병
4. 비만의 예방과 치료
(1) 비만의 예방
(2) 비만의 치료
비만증의 주요한 원인에서는 지나친 열량섭취, 내분비의 장애, 운동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 체지방 축적이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비만은 장기간 섭취열량이 소비보다 많아 열량 과잉이 되는 상태이다. 에너지 과잉 상태는 음식물의 과다섭취와 운동량의 부족이 주요한 요인이다. 비만은 성인이 된 후에 비만이 되는 것보다 어릴 때부터 비만인 경우가 더 위험한 것이다. 성인에서는 지방세포 그 자체가 커져서 일어나지만 어릴 때부터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여 비만이 초래되는 것으로, 이때 지방세포의 수가 무려 3배나 증가한다. 이와 같이 어릴 때부터 비만이 되지 않도록 부모님들은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비만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아 부모가 모두 비만일 경우는 자녀 중에 80%가 비만이 되고, 부모 중에 한쪽이 비만일 경우는 자녀 중에 50%가 비만이 된다고 한다. 비만자의 대부분은 식욕이 왕성하고 육류를 주로 좋아하며, 입맛이 너무 좋은 것이 문제이다. 입맛이 있다는 것은 사실 건강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입맛이 좋다가 갑자기 떨어지게 되면, 이는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온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입맛이 좋다고 하여 입맛이 당기는 대로 절제를 하지 않는다면 입맛이 없는 날이 빨리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서는 식욕을 조절하는 중추인 포만중추와 섭취중추가 있다. 고양이를 실험동물로 하여 포만중추를 손상시키면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를 주어도 먹지 않고 결국 굶어서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만인 사람들은 이들 식욕중추의 조절기능에 균형이 맞지 않아서 나타날지도 모른다.
첫째, 유전적 원인으로 부모가 비만일 경우, 과식하거나 운동량이 부족할 경우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부모가 모두 비만일 경우, 자식이 비만일 가능성은 약 80%이상이며, 부모 가운데 한쪽이 비만일 경우 비만이 발생할 가능성은 약 40%정도이다.
둘째, 식생활 양식으로 비만증은 식생활 양식에 의해 일어난다. 비만한 부모와 동거하는 자식들은 과식을 하거나 급하게 식사하는 습관을 보고 배우기 쉬우며, 이러한 식사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한다.
셋째, 지방세포설이다. 비만한 성인이 체중을 줄이면 지방세포의 크기는 줄어들지만 지방세포수는 감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증이 있던 사람이 체중을 감소시킨 후 또다시 에너지 소비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언제라도 비만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