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의 이해와 응용사례에 대한 비판적 고찰
분야
hwp2. 양자역학의 응용적 사례 및 응용사례에 대한 비판적 고찰
3. 결 론
양자역학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양자론의 기초를 이루는 물리학이론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M.플랑크의 양자가설을 계기로 하여 등장한 전기양자론의 결함을 극복하여 E.슈뢰딩거, W.K.하이젠베르크, P.A.M.디랙 등에 의하여 건설된 이론이다. 원자 ․분자 ․소립자 등의 미시적 대상에 적용되는 역학으로서 현재 가장 타당성을 지닌 이론체계로 간주된다. 그러나 거시적 현상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뉴턴 역학적 자연관에서 볼 때, 그 자연파악 양식에는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내포되어 있으므로, 양자역학적 자연관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다. 물론 양자역학에서도 그 기본은 대상으로 되는 계의 상태 및 시간적 변화의 법칙을 구하는 데 있으나, 어떤 종류의 상태량은 이산성을 가지며 그 변화과정이 비연속성일 뿐만 아니라, 동일 대상에 대하여 배타적관계에 있는 2개의 물리량이 존재하고, 같은 대상에 대하여 이들 물리량들을 동시에 엄밀히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등 고전역학과는 두드러진 대립을 나타낸다.
양자역학의 말의 뜻에 좀 더 자세히 들어가 보면, "양자"란 독일어 quantum을 번역한 것이다. quantum은 덩어리, 양, 수량 등을 뜻한다. 양자 개념은 연속적인 흐름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양자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은 독일의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이다. 그는 에너지가 연속적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불연속적으로 흐른다는 가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그 가설을 양자가설이라 불렀다. 그가 도입한 양자 또는 에너지의 양자에 관한 이론을 양자론 또는 양자이론 이라 한다. 나중에 아인슈타인, 좀머펠트, 보어 등이 양자론을 발전시킨다.
양자역학의 응용적 사례 및 응용사례에 대한 비판적 고찰
그 다음 "역학"은 사물의 거동(운동)을 기술하거나 예측하는 물리학의 한 분야이다. 따라서 "양자역학"은 에너지 양자, 빛 양자, 운동량 양자 등의 변화를 기술하거나 예측하는 역학이라 할 수 있다. 양자역학은 프랑스의 귀공자 드 브로이에 의해 시작되어,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에 의해 완성되었다. 양자역학에 대한 해석은 매우 까다로운데, 이에 대한 주류 해석을 코펜하겐 해석이라 한다. 코펜하겐 해석은 막스 보른, 닐스 보어, 하이젠베르크에 의해 개발되었다. 대안적 해석으로는 영국 물리학자 데이비드 보옴, 미국 물리학자 에버릿의 다수세계 해석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