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10대 팬덤의 새로운 문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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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 10대 팬덤의 새로운 문화 생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하위문화란 무엇인가?

Ⅱ. 연구주제와 방향

Ⅲ. 팬덤 논의의 흐름

Ⅳ. 팬덤 현상의 분석과 의미

ⅴ. 결언

본문내용
Ⅰ. 하위문화란 무엇인가?
하위문화란 부차적 문화라고도 하는데 전체적 문화의 내부에 존재하면서 어떤 점에서는 독자적 특질을 나타내는 부분적 문화가 곧 하위문화이다. 하위문화는 전체적 문화로부터 상대적으로 구별되는 독자성을 가지는 문화이기 때문에, 이 문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지배적인 전체문화 속에서는 채울 수 없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할 때가 많으며 심리적인 지주 구실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동시에 다양한 하위문화의 존재는 문화의 획일화를 방지하고 문화에 동태성과 활력을 불어넣는 작용을 한다. 그렇기에 하위문화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가변적이고 생산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Ⅱ. 연구주제와 방향
하위문화를 이렇게 파악하면 그 단어 자체에서 경제․사회적 혜택에서 배제되고 양적으로는 소수이며 기존 자본주의적 지배과정에 대해 일탈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주체에 의해 만들어진 문화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성세대의 지배적이고 안정적인 문화와 대비되는 10대들의 문화가 하위문화의 한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한 뒤 10대는 대중문화의 거대한 소비자로 떠올랐다. 때를 맞춰 등장한 거대 연예 기획사들은 10대들에게 다양한 스타를 이용하여 이익을 챙겼다. 그러나 10대들은 대중문화 시스템에 완전히 함몰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반응했다. 즉, 연예산업의 횡포에 저항하는 팬덤으로 불리는 부류가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그 흐름은 오늘날 인터넷 소설, 얼짱 문화, 팬픽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들 문화가 가지고 있는 그 생산성이다. 가령 다모라는 드라마에서 초기에 다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드라마 홈페이지에 의견을 올리고 동영상을 돌려보는 정도였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만의 문화를 생산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인터넷 신문을 자체 제작하기까지 했다. 또 스토리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흐르지 않으면 직접 키보드를 두드려 가공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팬픽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팬픽이란 팬(Fan)과 픽션(Fiction)의 합성어로 팬들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나 영화 또는 만화의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이다. 인기대상을 자기화 하려는 경향에서 생겨났는데 팬이 원하는 어떠한 방향으로도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참고문헌
김창남. 2000.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 아카데미
박동숙. 2000. 「팬(fan)은 누구인가?-대중문화의 주체적 수용자」, 『매스미 디어와 수용자』, 커뮤니케이션 북스
박은경. 2003. 『god 스타덤과 팬덤』, 한울
이동연 편. 1988. 『하위문화는 저항하는가』,문화과학사
2001. 「팬덤의 기호와 문화정치」, 『문화비평/진보평론』, 8호
존 피스크. 1996. 「팬덤의 문화경제학」, 『문화, 일상, 대중: 문화에 관한 8 개의 탐구』, 한나래
현지영. 1998. 「팬클럽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자기정체성 형성: 서태지와 아 이들 팬클럽의 사례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논문
1999.
양재영. 1994. 「청소년집단의 대중문화 수용과정에 관한 연구: 연예인 팬클럽 의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석사논문
하고 싶은 말
본 글은 지금까지 평가 절하되었던 10대 팬덤 문화의 의미와 팬덤 문화가 창출하는 생산성에 관하여 생각해 보고 그 가능성까지 알아보고 있는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