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서편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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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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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영화 서편제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용 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1960년대 초 어느 산골 주막에 30대 남자(동호)가 도착한다. 그는 주막 여인의 판소리 한 대목을 들으며 회상에 잠긴다.
유봉은 어느 한 마을 잔치 집에 소리꾼으로 불려와 동호의 어미 금산댁을 만나게되고, 과부인 동호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고 그들은 함께 마을을 떠난다. 유봉이 데리고 있던 양딸 송화와 함께 네 식구가 살다 동호의 어머니는 아이를 낳다가 죽는다. 송화는 비록 피가 섞이지 않은 의붓 동생이긴 하지만 남동생을 끔찍이 사랑하여 누이로서의 정을 쏟는다. 유봉은 송화에게 소리를, 동호에게는 북을 가르치며 유랑한다. 송화와 동호는 소리꾼과 고수로 한 쌍을 이루며 자란다. 유봉은 딸에게는 소리를 가르치고 아들은 고수로 키워 자신의 뒤를 잇게 하려고 애쓰는데, 딸은 소리에 매력을 느껴 진전이 빠르지만 아들은 그렇지가 않다. 그들은 소리를 팔아 먹고살지만 해방 후 물밀 듯이 들어온 양악으로 인해 판소리의 인기가 시들고, 전쟁으로 인한 궁핍한 세월 속에서 그들의 삶은 점점 어려워진다. 소리를 들어주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냉대와 멸시 속에 희망 없이 살던 중, 동호는 유봉 때문에 지어미가 죽었다는 생각과 생활고에 치여 유봉과 싸우고 떠나버린다.
동호가 떠난 뒤, 동생을 잃은 슬픔 때문에 송화가 소리를 하지 않게 되자 유봉은 초조해진 나머지 딸에게 주는 한약에 부자를 섞어 딸의 눈을 멀게 하는데, 딸은 그 사실을 알고도 체념해 버린다. 눈먼 장님이 된 송화는 유봉이 예상했던 대로 한에 사무쳐 다시 소리를 하게 되고, 아비를 전혀 원망하지 않고 극진한 효성을 보인다. 유봉은 결국 두메산골 폐가에서 쓸쓸히 죽어 가고, 혼자 남은 송화는 비렁뱅이 소리꾼으로 전락하여 각지를 전전한다. 한약방의 주수로 정착한 동호는 그 뒤 누이를 못 잊어 삼지사방을 찾아 헤매다니다가, 결국 한촌 객주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누이를 만난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그녀에게 소리를 청하여, 자신의 북장단에 맞춰 신명나게 불러젖히는 누이의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나서 그는 아무 말 없이 그녀와 작별하고 서울로 올라가는데, 자신과 누이의 상봉이 행여 누이의 한을 약화시켜 소리에 지장을 줄까 봐서다. 송화는 남동생이 떠나간 뒤 북장단 소리를 듣고 자기를 찾아온 손님이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3년 동안 얹혀 살아왔던 객주집 주인 홀아비와 작별하고 다시금 정처없는 나그네 길을 떠난다. 소리로써 한을 풀고는 서로의 길로 떠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