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학기행] 백릉(白菱) 채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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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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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치숙 감상문

채만식의 치숙을 읽고 친일문학을 한 문학가들을 찾아

소개글

[영상문학기행] 백릉(白菱) 채만식에 대한 자료입니다.

1. 발표 요약문
2. 일반적 평가
3. ‘치숙’ 분석 및 이해
4. 답사 과정 소개
5. 관련 자료 소개

본문내용

2. 일반적 평가
- 대상 작가에 대한 사적인 의의와 평가
: 채만식은 근대 소설의 마지막 증거를 보여주는 작가로서 우리 문인들의 정신적인 훼절의 동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는 해방 이후 제일 처음으로 자신의 친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반성한 작가이기도 하다. 채만식의 대표소설 『태평천하』와 『탁류』는 일제시대 장편 소설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채만식은 『탁류』의 배경이 되는 금강 유역에서 자라났는데 그 곳은 봉건적 모순과 민족적 모순이 가장 첨예하게 교차되는 지점이었다고 한다. 또한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미두 문제로 그의 집안 또한 몰락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제적 곤궁 속에서 그의 삶을 지탱해주고 단련시킨 것이 바로 문학 활동이었다. 채만식의 문학 세계는 그만의 독특한 기법과 문체, 문학사적 의의라는 측면에서 연구되어왔다. 특히 『태평천하』와 『탁류』로 대표되는 그의 문학 세계에 대한 연구 성과는 우리 문학사를 풍요롭게 해주고 있다.
먼저 『태평천하』와 『탁류』는 그 제목에서부터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태평천하』의 원제목은 ‘천하 태평춘’이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일제의 강압 통치 시대로서 그와 반대되는 제목은 반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윤직원은 역사와 현실에 대해 매우 무지한 인물로서 당시의 암울한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인식하고 있다. 즉 이 제목은 그의 부조리한 의식에 대한 풍자라고 볼 수 있다. 윤직원은 “우리만 빼놓고 어서 망해라” 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자신의 부와 안전을 보장해 주는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태평천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작가는 실상 식민지 치하의 민족 전체의 삶은 그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채만식 문학의 풍자성을 쉽게 읽어갈 수 있다.
또한 『탁류』 역시 제목에서 작품 전체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소설 첫머리에 등장하는 금강은 단순히 지리적 배경으로서의 의미만을 지닌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전개될 작품 전체를 상징하고 있다.

참고문헌

6. 관련 사이트 소개
- 국어 언어 전문사이트 일교시닷컴(www.1gyosi.com)
- 채만식 문학관(chaemansik.gunsan.go.kr)
- 네이버 백과사전 및 지식in

7. 참고 문헌 및 참고 사이트
- 탁류 (1995. 두산동아)
- 채만식 소설연구 (1998. 황국명)
- (백릉) 채만식 중, 단편 대표 소설 선집 (2000. 방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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