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소설] elfriede jelinek의 `연인들 Die Liebhaberi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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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소설] elfriede jelinek의 `연인들 Die Liebhaberinnen`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서론
Ⅱ.『연인들』의 줄거리
Ⅲ. 두 명의 망가진 여성들
Ⅳ. 하얀 웨딩드레스를 위하여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0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elfriede jelinek(60)는 오스트리아에서 1964년 10월 20일에 태어났으며 빈에서 자랐다. 옐리네크는 대학에서 연극사와 예술사 그리고 음악을 공부했고, 7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기성 사회에 대한 비판과 강도 높은 페미니즘 메시지를 작품마다 쏟아내었고 체제에 대한 특유의 독설은 거침이 없었다. 그녀의『연인들 Die Liebhaberinnen』은 1975년 그녀가 29살 되던 해의 소설로서는 3번째 작품이다. 옐리네크가 한 때 오스트리아 공산당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때가 1974년이었기 때문에 이 소설에서는 자본주의 시장 원리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다. 그녀가 좌파(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작가라고 불리 우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녀의 이야기는 다른 여성 페미니즘작가의 작품에서처럼 가부장적 성 질서의 피해자인 여성의 대변자를 넘어서서 자본주의와 가부장적체제로 인해 생긴 성 질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에 초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이는 단지 여성의 억압을 고발하고, 여성의 자의식을 찾는데 주력했던 당시 여성문학을 넘어섰다는 의의를 가지게 한다.
『연인들 Die Liebhaberinnen』에서 그녀는 날카로운 언어로 건조하게 등장인물의 행동을 감정 없이 말해준다. 대화도 없는 카메라영상처럼 무작위로 관찰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엔 대화다운 대화문장이 없다. ‘연인들’은 구체적으로는 브래지어 공장의 여공인 브리기테 brigitte와 재봉사 지망생인 파울라Paula를 일컫는 말로, 서른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이 소설에는 사랑에 관한 󰡒브리기테의 좋은 사례(guter beispie)와 파울라의 나쁜 사례 (schlechter beispie)가 소개되며 두 여성의 이야기는 교차서술 되어 진다. 여기서 좋은 사례와 나쁜사례의 기준은 두 여성의 연인들에게서 비롯되는데 최소한 브리기테의 연인 하인츠는 기술이 있고, 자신의 가게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브리기테가 에리히와 만나고 파울라가 하인츠를 만나 결혼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 소설은 달콤한 연애소설과는 거리가 멀다.『연인들』에서는 영화, 드라마 등에서 볼 수 있는 사랑과 결혼에 관한 환상신화의 꿈을 무참하게 파괴시킨다. 나는 이 소설에서 브리기테 커플과 파울라 커플이라는 '연인들'의 이야기 속의 두 명의 망가진 여성들을 통해 사랑과 결혼 이면에 짙게 깔린 자본시장원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엘프리데 옐리네크 지음 . 류소연 옮김 : 연인들 . 서울. (다른우리) 2004
ELFRIEDE JELINEK : Die Liebhaberinnen . Hamburg. (rororo) August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