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정치커뮤니케이션] 군소후보 선거전략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 미디어선거 - 울부 짓는 군소후보
1. 대선 보도의 현실 - 군소후보들은 개를 물어도 기사가 안 된다.
2. 선거법의 높은 벽
II. 본론
1. 후보 선택 및 분석
2. 목표 및 전략 수립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 미디어선거 - 울부 짓는 군소후보
오늘날 매스미디어는 우리의 삶 깊숙이 개입하여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구지 그 효과(effect)나 영향(influence)에 대한 구체적 연구의 도움을 빌지 않더라도 매스미디어의 양적 팽창에 대한 통계자료나 실제 우리 생활에서 느껴지는 매스미디어에 대한 관심도에서 쉽게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매스미디어의 발달과 영향은 정치 판도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현대정치는 ‘미디어크라시(mediacracy)’, ‘텔레크라시(telecracy)’와 같은 단어들로 설명되기도 한다.
선거과정에서 언론이 정치인 또는 정치적 이슈에 관한 정보를 단순히 전달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를 선택, 강조, 정의하면서 정치적 담론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기존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의제 설정자’로써 미디어는 특정 이슈를 더 강조함으로써 어떤 정치적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판단기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이슈는 정부나 대통령, 정치, 그리고 대선후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1. 대선 보도의 현실 - 군소후보들은 개를 물어도 기사가 안 된다.
이번 대선에서는 역대 대통령 선거 가운데 최다 후보가 등록했다. 대선 당선자가 득표율 40%를 넘기는 것도 쉽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대통령선거전에 뛰어들었으나 언론의 관심 밖에 있는 군소후보들은 "서러워서 못살겠다"고 이구동성이다. 이에 따라 일부는 "내가 TV토론에 등장만 하면 표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한 군수 후보는 “언론이 의도적으로 나를 보도에서 소외시키고 있다”며 “네거티브도 고맙다"는 발언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