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교수방법론] 아이들이 사용하는 매체 -형태 없는 무한한 가능성 `소리`-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0/209892-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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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doc♧‘소리’의 감성적인 측면과 활용
♧ 아이들의 활동에서의‘소리’
① 유아의 음악활동
② ‘소리’를 주제로 탐색하기
③ 다른 주제 속의 도구로서의 소리
♧ ‘소리’, 그 가능성과 제한점
╃ After…
국어사전에서는 ‘소리’라는 단어를 ‘물체의 진동에 의하여 생긴 음파가 귀청을 울리어 귀에 들리는 것’이라 명명하였다. 고로 우리가 평소에 나누는 대화도 소리에 속하며, 결국 주변에서 귀로 느끼는 청각적인 자극들은 모두 ‘소리’, 다른 말로 음(音)이란 것에 해당한다.
‘소리’란 물리적으로, 공기입자들의 압축과 수축에 의해서 에너지가 전달되는 파동 현상 즉 음파(sound wave)를 말하며, 좁은 뜻으로는 ‘사람의 귀에 들리는 것’을 가리킨다. 사람이 아닌 동물들도 청각기관을 갖고 있으므로 이들도 소리를 감지할 수 있으나 사람이 듣는 소리와 주파수 영역이 다르다. 사람 이외의 동물에서 사람의 청각기관을 닮은 기구를 볼 수 있는 것은 척추동물이며, 이보다 하등동물에서는 청각기관이 반드시 머리 부분에 있지는 않다. 예를 들면, 모기는 몸의 표면에 나 있는 섬모(纖毛)가 어떤 주파수역에서 잘 진동하며, 그 주파수역을 포함하는 음파에만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 주파수가 2만 Hz를 넘는 초음파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으나 어떤 종류의 동물, 예를 들면 박쥐 •돌고래 •갈매기 등은 이것을 감지할 수 있다.
인간의 귀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20000㎐ 사이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이 주파수 영역의 음을 가청음(audible sound)이라 하는데, 이보다 낮은 20㎐ 이하의 소리를 초저음파(infrasound), 20000㎐ 이상의 소리를 초음파(ultrasound)로 구분한다. 인간이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최소가청한도(threshold of hearing)는 1000Hz에서 음압 20uPa이다. 소리가 최대가청한도(threshold of pain)보다 크면 사람은 듣기를 포기하고 공기의 진동을 압력 또는 통증으로 받아들인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사용되는 음역은 주파수 100-8000㎐ 사이의 음압 50-80dB 이며, 음악의 영역은 40-10000㎐, 30-90dB 정도이다. 청각은 우리가 자주 듣는 영역인 2000-5000㎐에서 민감하고, 그 중에서도 청각이 가장 예민한 나이는 15-10로 연령이 높아지면서 쇠퇴해 간다.
소리에 관한 교육학적 명상, 송순재, 2005
소리의 감성적인 측면과 활용, 최민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1997
종이로 내는 큰 소리, 전화영 외1, science Adventure, 2000
스펙트럼으로 본 악기, 차일환, 과학동아, 1993
유아 음악활동의 의미에 대한 현상학적 이해, 이민정, 교육인류학연구, 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