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속의 한국 -단일민족의 허상과 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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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 속의 한국 -단일민족의 허상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한민족’ 개념의 정의



Ⅲ.

다문화 가정의 유형



Ⅳ.

다문화 가정의 실태



Ⅴ.

해결방안



Ⅵ.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다문화주의와 관련된 최근의 여러 논의들은 우리사회가 순혈주의적 단일민족주의로 인해 이주민을 배제하며 차별하는 근본적 문제들 갖게 되었다고 비판한다. 우리의 민족주의가 단순히 공동의 언어와 풍습, 역사만이 아니라 단군의 자손임을 강조하고 있고 또한 단일민족국가는 사실을 당연한 것으로 널리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흔히 순혈주의라는 오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려나 조선시대에 단군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단군의 자손”이라 칭한 것은 우리 민족 모두가 단군의 핏줄을 이어 받은 혈연공동체라는 의미라기보다는 고려와 조선이 “단군 조선을 계승한 나라”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단군의 자손을 순혈주의로 해석하는 것은 오류이지만, 대중적인 수준에서는 물론 학자들조차도 “단군의 자손”을 순혈주의적 단일민족주의의 기초 또는 증거라며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교의 기본적인 발상이 혈통을 중요시 하지만, 교화와 자기완성을 더욱 중요시 여겼다. 즉, 문명화의 가능성과 성취도를 더욱 중요시 하였다. 단군이 국가 개국의 시조라는 유교적 해석에서 한민족이라는 혈연집단의 시조로 뒤바뀌고 중국에 못지않은 문명을 가졌다는 자부심을 근간으로 하는 “민족주의”가 혈연을 공동으로 하는 순혈주의적 단일민족주의로 뒤바뀐 것은 근대에 일어난 일이다. 이 과정에서는 천황가를 본가로 하고 모든 신민을 천황의 적자로 상정하는 일본 발 가족국가관과 단일민족신화가 크게 작용하였다. 일본의 제국주의와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일본식 민주주의의 여러 요소들을 받아들였던 것이 아닌가 한다. 이렇게 발전하기 시작한 단일민족주의는 해방 후에 전쟁, 분단의 고착화, 그리고 냉전을 겪는 가운데 남북한의 민족주의 경쟁, 경제개발과 통일에 대한 염원, 집권세력과 운동권의 민족주의 경쟁을 통해 더욱 확산되었다. 이렇게 “단군의 자손”개념은 본래의 국가적 계승의식의 개념을 회복하지 못하고 혈연적 동질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된 채 그대로 존속되었다.

Ⅱ. ‘한민족’ 개념의 정의

여기서 ‘한민족’이라 함은 그 의미로 볼 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같은 핏줄을 이어 받은 민족이 그것이다. 이것은 ‘겨레’라는 의미와 통한다. 둘째는 그 의미를 확장해서 ‘하나의 민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말은 여러 다양한 민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포용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사전적 의미로서의 ‘韓民族’
"대한민국의 사전적 정의에서 국민의 구성에 대한 설명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거의 모두가 한민족(韓民族) 또는 한족(韓族)이라는 하나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 현재 한민족을 구성하는 인구는 약 7,482만 명으로 이들 한민족은 세계 각 지역의 여러 나라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그들의 지역적 분포를 보면 남한에 4,700만 명, 북한에 2,217만 명, 러시아에 49만 명, 라틴아메리카·유럽·중동·동남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 39만 명가량이 거주하고 있다."“한민족”. 두산세계대백과, 2006, http://100.naver.com/100.nhn?docid=186719(2008.11.25)
민족(nation)이란 남들과 구별되는 몇 가지 문화적 공통사항을 지표로 하여 상호간에 전통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 또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그렇다고 인정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여기서 말하는 문화적 공통사항에는 언어·종교·세계관·사회조직·경제생활, 그 밖의 생활양식 등이 포함된다. 인종이 신체적 특징을 기준으로 하여 인간을 분류하는 범주라고 한다면 민족은 기본적으로 문화적 특징을 바탕으로 하여 설정된 범주이다. 또한 민족이라는 관념 자체가 문화의 소산이라고 볼 수 있다. 민족을 분류할 때 주된 기준으로 언어가 사용되는 것은 그것이 민족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대전제이고, 또한 사람의 사고방식과 심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에 들어와 민족 개념은 국가의 형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었다. 국가의 성립과 함께 국민문화와 국민성이 발달하면서 국민이 바로 민족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어쨌든 민족이라는 개념은 민족 자신에 의한 자각, 또는 집단에 의한 인식(민족의식)을 계기로 하여 생겨나는 것이다. 민족의 경계설정에 사용되는 지표는 사회생활 전반에 걸치는 것도 있고 사회생활의 특정 분야에 한정되는 것도 있다. 구체적으로는 의복, 언어, 가옥형태, 일반적 생활양식
참고문헌
강휘원, (2006),『한국 다문화사회의 형성 요인과 통합 정책』, 국가정책연구 20(2호).

곽병찬, (2006), 『외국인 노동자는 한글 문화권역 확대의 첨병』, 한국어 세계화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 토론 자료

두산백과사전, (2006), www.encyber.com, 2008.11.25

연합뉴스, (2006.11.08),『이젠 ‘다민족·다문화국가’ 통합 정책지원 빈약』

왕한석, 한건수, 양명희, (2006),『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언어 및 문화적응실태 연구』, 서울: 국립국어원,

한국브리태니커, (2001), www.britannica.co.kr, 2008.11.25

한승헌, (1988), 『저작권의 법제와 실무』, 삼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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