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공공장소-거리와 쾌락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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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 공공장소-거리와 쾌락의 공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사례 1

2. 사례 2

3. 사례 3

Ⅲ. 결 론


본문내용
다음은 매체공간에서의 게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중매체 역시 쾌락의 공간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중매체(미디어)는 우리에게 쾌락, 오락을 제공해주는 공간이며 일상생활에서의 인간 행위에 지침을 주는 공간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대중매체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떠한 공간보다 강력한 사회화의 장소이자 여론 주도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대중매체는 잡지, 신문, 소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범주를 포함하지만 저희 조는 드라마와 영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최근 대중매체 속 게이 이야기는 자극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콘텐츠로 강렬한 임팩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동성애를 수면으로 올린 시도는 1995년 드라마 ‘재즈’였다고 합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동성애코드가 주류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동성애 코드는 최근 들어 한국 사회에 핫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게이 코드를 소재로 한 두 드라마 개인의 취향과 인생은 아름다워가 텔레비전에서 동시에 방영되면서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끊임없이 찬반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다, 동성애 드라마가 생겨나는 것 자체가 소수 인권에 대한 관심이다’라는 찬성의 의견에서부터 동성애를 지나치게 미화했다, 왜곡된 이미지는 오히려 동성애에 대한 인권 탄압이라는 반대 여론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중매체 내에서 게이들은 음지에서 양지로 공간을 이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진짜 게이를 가족의 일원으로 진지하게 다루었고 게이들이 겪는 가장 큰 난관인 커밍아웃 이라는 민감한 이슈에까지 다가섰다는 점에서 게이들을 어느 정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요즈음의 퀴어 코드가 과거에 비해 서서히 음지에서 양지로 이동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퀴어 코드가 퀴어 그 자체가 아닌 코미디의 소재, 비극적 사랑의 한 부분으로 사용됨으로써, 매체 내 게이들이 경계선에 머무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게이들이 매체 내에서 약간이나마 공간의 이동을 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게이 시장, 게이 집단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광고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소재의 흥행성과 자극성을 고려해보았을 때 게이 코드는 매체의 제작자들에게 매우 강력하게 어필하였습니다. 두번째는 매체의 소비자들의 세대 교체를 들 수 있습니다. 영화, 방송, 광고 등의 주소비층인 10대와 20대의 젊은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팬픽, 야오이 등을 쉽게 접해온 세대라는 것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세번째는 한국 사회에서 아직 그 영향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온 동성애자 인권 운동을 들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어 온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통해 퀴어에 대해 거부감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체 내 게이 공간 역시 한계와 가능성을 가졌는데요. 우선 퀴어 코드를 흥미 유발을 위해 단순히 상업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섹스 앤 더 시티나 개인의 취향에서 볼 수 있는 여성의 게이 친구 판타지를 자극하는 내용,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여장 남자라는 장치, 여자의 입장에서 오해한 가짜 게이를 코믹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등 이러한 것들은 결국은 이성애적 로맨스를 완성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게이를 흥미 유발을 위한 소재로 다루었을 뿐입니다. 다음은 매체 공간은 게이의 실제 현실을 보여주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가집니다. 의 경우 달라진 남성상을 보여주고 싶어 단순히 동성애자 캐릭터를 사용함으로써 게이에 대한 묘사가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최근 에서 남자 주인공의 커밍아웃이 화제가 되었었는데, 부모님의 반응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체 공간에서 묘사되는 퀴어 코드에는 여전히 여성 레즈비언들의 공간이 부재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 레즈비언 코드를 내세운 영화는 종종 있었지만, 레즈비언을 주인공으로 앞세운 드라마는 없었습니다. 레즈비언들은 여성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매체 내에서 이중적으로 배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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