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신드롬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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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워 신드롬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디워(D-War)는?
2. D-war의 어제와 오늘
3. 심형래의 프로필
4. 영화 “D-War”를 사이에 둔 평론가와 관객∙네티즌 사이의 치열한 공방. 그 입장차이는 어떠한가?
5. ‘디 워’와 관객, 평론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본문내용
1. 디워(D-War)는?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제작비 700억(순제작비 350억)이 투입된 액션 환타지물. 미국을 무대로 ‘이무기’ 와 ‘용’이라는 한국적 소재에다, 외국 배우를 기용하고 헐리우드 유명 스탭들의 참여로 제작된 블록버스터. 제목은 ‘Dragon Wars’의 약자, 12세 관람가, 90분.



2. D-war의 어제와 오늘

2003년 초 제작 발표 후, 제작기간 6년만에 개봉된 는 기나긴 제작기간 만큼이나 수차례 개봉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제작비가 당초 계획인 150억 원보다 5배 가까운 700억 원대로 치솟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국내 영화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베일에 싸여 있던 는 2006년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큰 호평을 받았다”는 쇼박스 측의 발표와는 달리 “관객이 지루해했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는 시사회 후기가 함께 올라와 작품성에 대한 평가의 갈림은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는 2007년 8월 1일 여름방학 시즌을 통해 마침내 전격 개봉, ‘2007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개봉주 역대 최다 관객’에 이어 개봉 11일만에 전국 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는 흥행 돌풍을 이어갔으나, 극과 극의 평가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문화평론가 진중권씨가 "디 워는 엉망진창"이라는 혹독한 평가가 영화팬들 사이에 큰 반감을 사면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2007년 여름 내내 갖가지 논쟁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는 마침내 국내보다 한달 늦은 2007년 9월 북미 전역에 개봉되었고, 외국영화로는 엄청난 개봉관 수인 2,275개 극장에서 일제히 상영에 돌입하자 국내외적으로 흥행 결과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개봉 첫 주 3일동안 504만불 수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었고, 둘째 주에 10위, 셋째 주 18위(90만 1956달러)를 차지하며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는 국내 개봉에서 첫 날 42만, 이튿날 4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개봉 11일만에 전국 관객 500만, 한 달 만에 800만명을 훌쩍 넘어 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5위를 기록했다

3. 심형래의 프로필
이름: 심형래
출생: 1958년 1월 3일
직업: 개그맨, 영화감독
학력: 여의도고등학교
데뷔: 1982년 KBS 개그맨 특채
경력: 1999년 12월 영구문화아트 대표이사사장, 2005년 11월 제2기 환경부 환경홍보사절
수상: 1988년 코미디 연기 대상, 1999년 제17회 소파상 어린이예술부문, 1990년 KBS코미디 연기상
대표작: 영구와 공룡 쮸쮸(1993), 티라노의 발톱(1994), 드래곤 루카(1997), 용가리(1999), 디워(2007)


4. 영화 “D-War”를 사이에 둔 평론가와 관객∙네티즌 사이의 치열한 공방. 그 입장차이는 어떠한가?
-평론가들의 입장
*디워의 흥행이 영화자체의 완성도에서 오는 것이 전혀 아니라고 봄
*내용면에서 엉성하기 짝이 없고 영화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플롯도 갖추지 않았음
*디워를 성공시킨 요소들- 1.심형래의 파란만장한 할리우드 홀로서기
2.애국심과 민족주의를 자극하는 영화 속 코드들
3.C.G기술의 국산화가 주는 자긍심
4.광신적인 인터넷문화

이 때까지 관객들은 한번도 심형래를 감독으로 인정해 준 적이 없었다. 그는 국민에게 ‘영구’로 강하게 각인되어 있었고 제작했던 몇몇의 SF영화들도 크게 빛을 발하지 못했기에 더더욱 그랬다. 그러한 심형래가 D-war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기대와 무관심에 대한 미안함, 그의 인간승리적 드라마로부터 받은 감동이 관객의 애정이 증폭되게 된 계기라고 본다. 충무로의 천대에도 불구하고 뚝심 있게 영구아트를 지켜온 것에 대한 동정심과 그 열정에 대한 평가 역시 한 몫을 했다. 영화 내적으로는 컴퓨터그래픽의 국산화이다. 자본과 기술력의 부족으로 어느 감독도 엄두를 내지 못했던 C.G기술개발을 심감독이 최초로, 그것도 열악한 상황 속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이루었다는 것에 관객과 네티즌은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나 디워의 엉성한 플롯과 인과관계를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서사구조에 일침을 가하는 평론가들이 많다. 심 감독이 강박적으로 C.G를 과시하고자 했기 때문에 이야기 구조가 더욱 더 개연성이 없고 어색하게 전개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관객들의 심형래 감싸고 돌기가 전혀 영화를 위한 길이 아니라고 말한다. 영화에 대한 평론가의 최대의 예의는 잘못된 부분을 꼼꼼하게 지적하여 더 나은 작품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인데 네티즌들은 집단으로 뭉쳐 다니며 디워를 비판하는 소수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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