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상] 감시와 처벌 -감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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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사상] 감시와 처벌 -감옥의 역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들어가며

2. 본론
(1) 신체형에서 처벌로의 변화
(2) 규율
(3) 감옥
(4) 판옵티콘과 시놉티콘

3. 결론 - 현대인의 삶 속에서의 감시와 처벌
본문내용
1. 서론 - 들어가며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에서 주인공은 ‘감옥’이라는 곳을 벗어나기 위해 정신병자인척하여 ‘정신병원’으로 이송되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은 병원역시 감옥과 다를 바 없음을 알게 된다. 감옥과 병원을 넘어 우리가 사는 이 사회 역시 감옥과도 같은 구조로 되어있음을 이 영화에서는 시사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레취드 간호사는 권력의 상징으로 나온다. 그녀는 항상 환자들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환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완벽하게 보인다. 그러나 환자들은 그녀를 볼 수 없다. 다만 그들의 위치에 따라 그녀를 볼 수 있을 따름이다. 이것은 감시당하는 쪽에서는 언제나 긴장감을 유지해야만 하는 이유인 것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러한 병원과 감옥은 국가기관의 완벽한 통제를 과시하는 하나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에서 푸코는 이런 시설물 안에서 재교육을 통해 인체를 순종적으로 길들이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감옥의 역사를 연상하게 되는 이 책은 사실상 이러한 역사적 서술이 아니라 “근대정신과 새로운 재판 권력과의 상관적인 역사”를 서술하기 위한 목표로 씌여진 것이다. 그러므로 감옥, 죄수복, 쇠사슬, 처형장 등의 비물질적이고 추상적인 문제들을 다루면서 푸코는 감옥의 역사를 서술한 것이 아니라 감옥과 간시의 체제를 통한 권력의 정체와 전략을 파헤친 것이다. 다시 말해 은 권력이 인간과 신체를 어떻게 처벌하고 감시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근대적 인간의 모습은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기술한 책이다.
푸코에게 권력은 한 사회 안에서 복잡하면서도 정교하게 작동하는 메커니즘 혹은 전략과 같은 것으로 인식된다. 또한 권력의 작용은 감옥, 학교, 군대, 공장 등의 기관에서 비슷한 규율과 훈련의 기제로 거대하게 확산되어 있다. 그러한 권력의 메커니즘은 다양한 세력들 간의 관계에서 결국 인간의 신체활동을 끊임없이 규제하고 인간을 규격화된 틀과 기준 속에 가둠으로써 지배와 통제를 영속화시키는 데 기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본 발표를 통해 우리는 푸코의 저서인 의 분석을 통해 저서 속에 드러나는 푸코의 권력개념을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1) 신체형에서 처벌로의 변화
근대적 형벌이란 신체형의 소멸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형 본위의 기제가 근대 형벌체제에서는 완전히 사라졌는가? 그렇지 않다. 봉건적 형벌체제에서의 신체는 권력 작용의 직접적 대상으로서, 의식적 측면이 강조되었지만, 근대이성은 합리성이라는 미명하에 처벌을 추상화하였으며 권력이 작용하는 매개체로서 신체를 변모시켰다. 그렇지만 이러한 합리적 형벌체계에 있어서도 신체적 고통은 보충적으로나마 수반된다. 신체형은 사라졌지만 신체의 중요성은 여전히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그렇다면 이제 형벌의 대상은 무엇인가? 정신이다. 근대사회는 합리성,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형벌 역시 인간의 이성적 측면, 즉 정신에 가해져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 전제 아래 푸코는 형벌제도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을 제공한다. 그것은 형벌제도를 법적인 문제가 아닌 정치적 기술론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즉, 처벌제도는 정치경제학의 문제이며 생산력과 결합한 복종의 구조 하에 권력에 유익한 노동력을 창출하는 정치적 기술론을 말한다. 국가기구․제도와 신체 사이에는 권력의 미시물리학이 존재하며 그것은 전략적이고 진행형이며, 긴장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지식은 이러한 권력적 관계와 관련해서만 존재한다. 이러한 신체에 권력이 작용하는 형태는 대체로 18세기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18세기 이전(봉건사회) : 신체형
신체형이란 다음의 세 가지 요소로 축약된다. 1) 측량가능한 단계적 고통 2) 세분화된 규칙에 따른 고통 3) 의식적 신체형으로서 사법 측의 승리 가시화. 이는 결코 마구잡이식 물리력 행사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철저하게 계산된 권력의 경제학으로서 극단적 물리력 행사를 비로소 형벌로서 기능하게 한다.
신체형의 유죄 선언과정에 있어서는 화려한 의식이 재연되는데, 신체형에 수반하여 범죄 장소에서 범행을 재연함으로 신체형과 범죄가 연결되었음을 증명하고 형벌을 정당화하게 된다. 신체형이 신체형의 합리화 수단으로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식은 군주권의 회복을 위한 것이다. 극단적 신체형은 권력의 본질적 우월성을 과시하게 되며, 신체형의 대결 ․ 전투적 요소는 결국에는 권력이 승리함을 보여줌으로서 군주권을 회복하게 된다. 이시대의 범죄란 곧 군주의 권위를 해하는 행위였던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 의식을 위해 민중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즉, 민중은 신체형이라는 행사에 관해서 관객이어야만 한다. 권력에 대항할 수 없음을 민중에게 느끼게 하고 그들을 복종하게 만드는 것이 권력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18세기 이후(근대사회) : 처벌
참고문헌

미셀푸코, , 나남, 1975
홍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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