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과 사회] 댓글문화의 모순과 대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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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스컴과 사회] 댓글문화의 모순과 대안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댓글문화 소개

3. 댓글이 가진 힘

4. 변질된 댓글문화

5. 대안점

6.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인간사회에서 직접적인 의사소통수단이 말과 몸짓언어라면 인터넷 사회에서의 의사소통수단은 댓글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댓글은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돕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익명성을 보장받은 네티즌들의 에티켓 부재와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생겨난 악플 문화가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악플 문화는 공익광고로도 제작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그 심각성을 다루며 대중에게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유명 연예인인 ‘유니’의 자살 원인이 악플로 인한 우울증이라는 것과 고인(故人)인 개그맨 김형은씨의 죽음에 대한 악플러들의 활동으로 인해 사회문제로서 악플의 심각성은 더욱 그 정도를 더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사회는 정보화 사회로서 앞으로 정보와 통신 기술의 발달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정보 사회의 핵심인 인터넷은 더 더욱 현대인의 생활 깊숙이 파고 들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터넷으로 인해 생겨난 댓글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악플이라는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대안점을 마련함으로서 인터넷 문화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2. 댓글문화 소개

• 댓글문화란?
게시판 이용자들 사이에 대답하기 위해 주고받는 글쓰기 문화를 말하는 것으로 인터넷 문 화의 범주에 속한다. 게시판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댓글문화도 성장하고 있지만 ‘악플 문화의 발생’ 등의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

• 댓글문화의 시초
그전까지의 댓글은 답변의 형태였으나 DC in side에서 처음 익명의 이름으로 간단히 몇 자 이내로 의견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댓글의 시초가 되었다.
이 후 DC in side, 웃대 등등이 기폭제가 되어 댓글문화가 구체적으로 형성되었고 현 재 거의 모든 포털사이트와 게시판 등에서 댓글을 달 수 있게 됨으로써 댓글은 인터넷 문 화의 주축을 이루게 되었다.

• 댓글의 분류
1) 일반 리플
리플은 ‘대답하다’라는 뜻의 영어 ‘reply’를 줄인 것으로 ‘댓글’이라고도 한다.
일정 게시물에 대해 간단하게 자기 의견을 남길 수 있어 토론, 의견공유, 설문조사 등 여러 용도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네티즌들의 의견공유, 의사소통 수단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2) 악플
‘악성리플’의 줄임말로서 남을 헐뜯거나 공격 또는 욕설이 담긴 내용이 주를 이룬다.
최근 공익광고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터넷문화면에서도 사회면에서도 그 심각성은 커지 고 있다. 주로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한 것으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볼 수 있 는데 이러한 극단적인 악플이나 다량의 악플은 인터넷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악플의 대상을 죽일 수도 있다. 그야말로 ‘언어테러’ 인 것이다.
다른 네티즌의 글에 상습적으로 악플을 다는 네티즌을 ‘악플러’라고 한다.
3) 선플
악플의 반대말로 ‘선한리플(댓글)’의 줄임말이다. 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을 말 하는 것으로 악플에 대항하여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악플의 심각상이 점점 커져가면서 이를 막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선플달기 운동본 부(http:// sunfull.or.kr)’가 만들어지고 일부사이트에서는 ‘선플달기’를 슬로건으로 내세 우기도 했다. 칭찬받기 마땅한 게시물에는 칭찬을, 욕설대신 따뜻한 조언을, 게시자의 마 음을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선플의 역할이다.
4) 뻘플
속어인 ‘뻘쭘하다’ 에서 나온 것으로 글쓴이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거나 혹은 의도적 으로 주제와 상관없는 엉뚱한 댓글을 말한다. 악플과는 다른 개념으로 댓글자들 간에 재미를 더해주기는 하나 의도적이거나 상습적인 뻘플은 게시자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도 있다.

3. 댓글이 가진 힘

• 댓글의 긍정적 기능
1) 이슈 관심 : 네티즌들이 침묵을 금으로 여기던 한국의 전통문화에 반기를 들고 적극 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2) 사실 전파 : 네티즌들이 댓글로 사실을 전파하면서 언론과 여론을 감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