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교육] 일상속에서의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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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리교육] 일상속에서의 지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일상속에서의 지리
1. 서론
2. 본론
1) 구미 산업단지의 과거모습과 형성과정
2) 구미 산업단지의 수출현황과 현주소
3. 결론


본문내용
1) 구미 산업단지의 과거모습과 형성과정
구미는 1970년대 초반에 설립된 위성형 신산업지구인데 초기에 개발이 되었던 것은 박정희 정부의 수출지향적 경제개발 전략의 새로운 전환기에 맞추어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처음 이렇다보니 구미의 개발은 지역균형성장을 위해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힘에 기인한 것이라고도 볼수있는데 처음의 정부의 보조금과 유인책은 한국과 외국 기업들이 구미에 공장을 입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지금도 외국의 부지가 따로 선정이 되어 운영되고있다. 그리고 외국인기업들이 들어온다면 부지조성, 하부구조, 효율적인 교통망 연결등 물리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조세감면, 교육프로그램, 적절한 수준의 사업서비스가 제공되고있다.
구미에서는 생산과정의 주요한 투입요소가 노동인데, 구미 여성들이 주요한 노동력의 대상이였다. 처음에 구미하면 이러한 노동력을 채용하기 위해서 공장 내에서 고등학교 교육을 제공하는 유인책을 썼다. 반면, 경영자와 기술자들은 대구와 같은 도시로부터 끌어들였는데 경북대학교의 공과대학이 주요 공급원이었다. 지역내 마련된 일자리 기회는 고학력 노동자들이 대구에서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데 일조하였다. 구미는 공업단지로서 제조업 성장과 고용에 있어서 경이로운 속도로 성장하였다.
1970년대 중반에 정부의 정책입안자들은 서울의 과도한 선장에 경각심을 느꼈다. 구미에 신산업단지를 건설하는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여전히 새로운 공장입지를 서울주변으로 선호하였기 때문에 서울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과밀하게 되었고 공해로 얼룩졌다. 그리하여 환경조건을 개선하고 보다 균형된 지역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 산업분산정책을 전개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나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동안 정부는 특정기업의 특정 공장을 선정하여 서울을 떠날 것을 요청하였다. 그후에 구미는 전자산업의 중심지로 설계되었고 정부가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지원하였기 때문에, 대기업은 가전제품의 대량생산을 위하여 구미의 공장에 투자를 하게 되었다.
이번 답사에 구미에서 보았던 기업들은 우선 위에 사진에서 보았던 삼성, LG전자을 포하해서 및 효성, LIG등의 회사들과 또한 이런 회사들과 협력을 하고 있는 외국계자본의 회사들도 볼수가 있었는데 도레이 세한, 루셈, 코레스텍 등등이었다.
원래 초기에 구미라고 생각하면 섬유산업의 메카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지금은 전자산업의 고용이 점차적으로 산업전체의 고용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게 되었고 반면 섬유산업은 고용은 감소하였다. 처음에 이지역에서 섬유산업의 전문화는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는 점과 단지개발 초기에 전자산업을 유치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단지 내에 많이 입주하게 되었다.
이 부분이 내가 수출로를 보면서 생각했던 수출과 우리나라와의 관계, 또한 수출이 줄어듬에 따라서 벌어지는 이 도시 "구미“의 생활상이었다.
특히 직물 등 지역 수출특화산업의 비중이 계속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 온 LCD 등 전자제품이 세계 금융위기와 맞물려서 타격을 입으면서 지역 수출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눈에 보기에도 그 현실은 드러났는데 우선 눈에 가장 먼저 띄었던것은 구미 제 4단지에 외국인 전용단지에는 지금 몇 공장이 안들어섰다. 그만큼 외국인 회사들이 구미로 자리잡고 싶은 의지가 꺽인 것으로 볼수 있다. 또한 나날이 수출로 인해서 발전했던 구미의 위상만큼이나 구미에도 서울같은 대도시에나 볼수있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많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 주위 부동산을 조사를 해본결과 지금 미분양 아파트로 인해서 그 아파트를 지었던 건설시공사들의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보았을때 아파트 분양사무소 앞에 걸려있었던 현수막에는 이런 광고가 씌어 있었다. "중도금 5%, 무이자 융자 50%, 동․호수 선택분양"이라는 광고였는데 이렇게 파격적인 분양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의 주택분양 경기는 많이 죽었음을 알수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알아보아야 할것이 있는데 지금 구미의 경기를 억누르는것들 중에 위에서 살펴본 세계경기의 하강화로 인해서 수출의 급감 즉 이것으로 인한 구미의 경기의 하강인데 이것 말고도 지금 구미시민들이 걱정하는것이 바로 이것이다.
위에 말했던것 처럼 처음 수도권의 과밀을 막고 또한 환경오염을 막기위해서 구미에 공장을 증설을 했는데 지금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으로 대구·경북지역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해 온 LCD 등 구미 전자제품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여 지역 수출 전선에도 비상이 걸렸다. 전자산업 중심인 구미공단의 수출실적은 10월말 현재 300억달러(간접수출 포함)를 돌파했다. 하지만 향후 구미공단 발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복병을 만나 침울한 축제가 되고 있다. 수도권 규제 완화에 따른 피해가 확산될 경우, 구미공단의 내년도 수출실적이 300억달러 아래로 추락하지 않겠느냐는 우려 때문이다. 구미시민들은 수출 300억달러 달성에 대해 축하보다는 오히려 구미공단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착잡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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