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문학] 실증주의와 번역 -타고르와 한용운비교, 위험한 관계와 스캔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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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교문학] 실증주의와 번역 -타고르와 한용운비교, 위험한 관계와 스캔들 비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I. 타고르와 한용운비교





1.타고올의 이입사





2. 시집구조의 유사성과
세계인식의 대응성





3. 유사표현과 의미의
대응관계




II. 위험한 관계와 스캔들 비교





1.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




2. 18세기 프랑스와 조선의문화


1) 18세기 프랑스 문화





2) 18세기 조선 문화




3. 두 영화간 비교



결론




본문내용

현대에 들어 시작된 통신과 이동 매체의 급속한 발달은 세계를 하나로 묶는 글로벌화를 촉진했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여 나타난 이 같은 현상은 문학과 그 외 예술 영역에 있어서도 예외를 두지 않아, 더 이상 자국의 무엇 혹은 민족 고유의 어떤 것을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도 무모한 사고로 인식되게 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러므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에 있어 타자의 의식에 대한 비판적이고, 철저히 의식화한 수용의 자세는 필수적인 마음가짐들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문학과 예술계 또한 부흥하여, 타국 것에 대한 수용에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대처는 필연적인 현상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전부터 그 영역을 조금씩 확장해 오던 비교문학적 자세와 마음가짐은 현대에 들어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이제 비단 문학적 영역, 예술적 영역에 만 국한되어 말해지던 영역적 한계를 벗어나, 우리의 일상적 삶의 영역에서도 그 필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습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이 발제문에서는, "응용을 위한 기초의 중요성" 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비교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그 중에서도 비교문학적 자세와 마음가짐 그리고 방법에 있어서 선구적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 실증주의적 영향 연구를 타고르와 한용운의 실례를 통해 살펴보고, 역시 비교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번역의 문제를 영화 과 를 통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I. 타고올와 한용운 비교
신문학 초창기에 있어 해외문학의 수입은 우리 문학의 질과 수준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당시 우리 시단에 해외시가 본격적으로 수입 소개된 것은 1910년대 말부터 인데, 신문과 잡지에 의해 수용된 해외시는 주로 「학지광」, 「신문계」,「청춘」 그리고 순문예지 성격을 띤「창조」,「백조」,「폐허」 등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들 신문과 잡지에 의해서 수입 소개된 해외시는 롱펠로우의 시를 위시해 뚜르게네프, 베르렌느, 구르몽, 보드레에르, 타고올에 한정되었으며, 이들 중에서도 특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타고올의 소개가 두드러졌다.
우리 문학에 있어 타고올의 시는 특히 20년대에 활동한 김억, 소월, 춘원, 만해 등의 작가에 영향을 끼쳤는데, 이러한 영향 관계에 대한 연구는 주로 심증적으로 논의된 것이 많으나, 이 중 김윤식에 의해 접근된 문화사적 측면의 이입사, 김용직에 의해 행해진 형태미와 구조의 관계 그리고 김재홍에 의해 접근된 문체와 차사법의 접근은 주목해 볼 만하다.
이러한 연구자들의 무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타고올과 만해에 대한 비교 연구는 대부분 공통되는 유사 어구와 문체, 차사법의 범주에서 시도된 은유와 역설에 머물러 있으며, 이로 인해 윤재근의 지적과 같이 두 작가의 세계관에서 비롯되는 존재론적 사유성의 차이와 이런 인식의 차이에서 연유되는 표현 방법의 문제 그리고 종합적인 평가라 할 수 있는 비판적 수용과 모방적 답습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모방적 접근으로 대표되는, 김용직의 견해에 반대되는 김재홍의 비판적 수용과 극복적 관점에서의 접근인데, 김재홍은 두 작가를 비교 연구함에 있어,「님의 침묵」은 「원정」의 방법론의 영향을 광범위하게 수용하면서도 한걸음 더 나아가 풍부하고 섬세한 은유의 발굴로 예술성을 확대하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설의 구사로 철학적 깊이를 성취하였다는 점에서 「원정」을 뛰어넘은 작품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물론 두 작가에게 공통되는 유사성의 드러냄은 타고올의 시를 수용한 만해의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그간 만해에게 과중하게 자리 매김시킨 찬사들을 얼마간 퇴색시킬 것이나, 이를 통해 오히려 만해시가 갖고 있는 진면목으로 부끄럼없이 드러낼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이러한 작업 속에서 우리는 「님의 침묵」의 난해한 시편들과 의미가 잘 통하지 않는 어구들을 어느 정도 올바르게 읽어낼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1. 타고올의 이입사
우리 나라에 타고올이 처음 소개된 것은 1916년 「신세계」에 실린 일숭배자의 「세계적 대시인, 철인, 종교가 타꼬아 선생」이다. 타고올에 대하여 비교적 간단히 소개된 이 글 다음에 잡지에 등장한 글은 1917년 「청춘」11호에 진학문에 의해서인데, 순성은 이 잡지에서 「인도 세계적 대시인 라빈드라나드타쿠르」와 「타선생송영기」 그리고 「키탄자리」,「원경」,「신월」의 몇편시와 타고올이 한국인을 위해 순성에게 건네준 「쫏긴이의 노래」를 함께 번역 소개하였다.
다음 중계자는 만해 한용운으로서 1918년 9월에 발간한 『유심』지에 「생의 실현」이라는 제목으로 Sahana를 상제하여 『유심』 2호에까지 연재하였으며, 이 후 김유방, 오천석을 거쳐 안서 김억이 『개벽』지 2주년을 기념해 타고올의 시 9편을 소개하였다.
그 뒤 타고올의 시는 금성 동인에 의해 주로 번역되었으며, 이후 이따금씩 단편적으로 타고올의 시가 번역되었고, 30년대 후반 박용철에 의해 「조희배」,「참파꽃」등이 번역되었다.

2. 시집구조의 유사성과 세계인식의 대응성
김억에 의해 1924년에 번역 발간된 『원정』은 1026년에 발간된 『님의 침묵』보다 그 시기가 2년이나 앞서고 있다. 『원정』과 『님의 침묵』의 영향 관계는 만해의『님의 침묵』에 수록된 「타골의 시를 읽고」에서 구체적으로 표출되어 있다.
『원정』은 (역자의 한마듸 - 목차 - 시본문 - 1. 아무쪼록 비애를 - 85. 독자여 이로부터) 순으로 짜여져 있다. 『님의 침묵』역시 -차례-시본문 및 「독자에게」로 끝나고 있다. 특히 시 본문의 작품수가 각각 85편과 8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과 그것이 연작시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상이점이 된다.
『원정』과『님의 침묵』을 비교함에 있어 두 시집의 시적 출발은 그 서두부터 가름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