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 처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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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사] 처칠 레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처칠의 개인사 - 2차대전 전까지
2. 2차대전 전까지 처칠의 주요 행적
(1)인도
(2)두 번의 당적 변경
①보수당에서 정치경력 시작 - 하원의원으로 선출
※보수당 내에서 독자 노선을 견지
※탈당의 결정적 계기 - 보수당의 보호무역 정책
②자유당 입당 후의 행보
※내무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노동계의 반발을 불러일으킴
※아일랜드 문제
※반공산주의자적 성향
※터키 문제
③보수당으로의 복귀
※자유당 비판
※보수당으로의 재입당
(3)갈리폴리 전투의 실패
①개요
②당시 1차대전의 진행상황과 다다넬스 원정의 목적
③다다넬스 원정의 경과
④결과
⑤실패원인 분석
⑥처칠의 역할 논쟁
3. 처칠의 외교정책 - 2차대전을 중심으로
(1) 2차 대전 개전까지의 상황
(2) 처칠의 등장
(3)한계점

본문내용
[영국사] ‘처칠’
1. 처칠의 개인사 - 2차대전 전까지
처칠은 1874년 11월 30일,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치세에 Blenheim Palace에서 태어났다. 그는 말보로 공작의 후손인 귀족집안에서 정치가 아버지와 사교계의 꽃인 미국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관습상 양친 모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처칠은 유년기에 주로 유모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성인이 된 후에 자신이 공부를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평균 정도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는 흥미 없는 과목에는 노력을 하지 않아 고전학이나 수학은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영문학과 역사학에서는 뛰어났다. 다만 처칠은 다소 반항적이라 학교에서 자주 체벌을 당했다. 부모님의 기대와 달리, 그는 공부보다는 운동으로 학교에서 명성을 얻었다.
처칠의 학교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아버지 랜돌프 경은 아들을 입대시키려 했고 처칠도 그에 따라 영국의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기로 하였다. 두 번의 실패 후에, 처칠은 세 번째 시도에 샌드허스트에 입학했고, 아버지가 사망한지 한 달 뒤인 1895년 2월에 제4경기병 연대에 입대하였다. 당시 영국은 제국주의에 열광적이었으므로, 처칠 같은 젊은 장교들에게는 부와 명예를 얻을 기회가 많았다. 처칠은 21번째 생일에 쿠바에서 처음으로 전투에 참가했고, 그 후에 인도와 남아프리카에서 계속 참전했다. 글쓰기를 좋아했던 처칠은 군인으로서만 아니라 기자로서도 유명해졌다. 아프리카에서 귀환 후, 처칠은 기자생활로 모은 돈으로 정치계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의회 진출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보어전쟁 참전을 위해 다시 아프리카로 갔다. 보어전쟁 도중 처칠은 포로로 잡혔으나 탈출에 성공하면서 다시 유명해졌고, 영국에서 가장 보수가 높은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가 되었다.
전쟁 후 영국에 돌아온 처칠은 전쟁 중에 얻은 명성을 토대로 올드햄의 보수당 의원 자리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자유무역을 지지했기 때문에 보호무역을 추구한 보수당과 멀어졌고, 결국에는 보수당을 떠나 1904년에 자유당 대표로 다시 당선되었다. 1905년에 영국에 보수당이 물러나고 자유당 내각이 들어섰고, 덕분에 처칠은 1906년부터 통상장관이 되었다. 1908년에는 스코틀랜드 귀족의 딸 클레망스 호지에와 결혼했다. 1910년에는 내무장관이 되었고, 형무소 개혁 등 내부개혁을 행했다. 내무장관 재직 중이던 1911년까지 광부•철도원의 파업이 계속되었던 광범위한 노동 불안 시기에 처칠은 군대 출동준비를 명령해 노동자들의 불신을 사기도 했다. 1911년에 해군장관이 된 처칠은 국가적으로 전쟁준비를 하려 했다. 하지만 다른 정치인들과의 협력이 부족해 다다넬스 작전 등의 계획이 실패로 끝났고, 처칠에 대한 불만은 커져갔다. 결국 1915년에 그는 사임하고, 다시 입대했다. 그 다음 해에는 평의원으로 복귀했고, 1917년 총리가 된 로이드 조지는 처칠을 군수장관에 임명했다.
1922년에 처칠은 계속 대표를 맡았던 던디 선거구에서 낙선하고, 1923년에서 레스터의 대표로도 낙선했다. 1924년이 되어서야 에핑에서 ‘헌정옹호자’로 입후보해서 당선되었고, 1925년에는 노동당 정부에 맞서 다시 보수당에 입당했다. 보수당 정부의 볼드윈은 처칠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했고, 처칠은 정통 경제학적으로 재정을 관리했다.
1929년에 보수당 정부가 무너지자 처칠은 노동당과의 협력을 반대했고, 인도 독립 문제에 대해서도 당원들과 합의를 보지 못했다. 그는 예비내각에서 사임했고, 그부터 십년간 정치에서 물러나 있었다. 2차대전 발발 이후, 보수당의 체임벌린은 여론에 따라 처칠을 다시 해군장관에 임명했다. 그 후 전쟁이 계속 영국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체임벌린은 사임했고, 후임으로 처칠이 총리가 되었다.

2. 2차대전 전까지 처칠의 주요 행적
(1)인도
1930년대 초반에 처칠은 인도 자치에 강력히 반대했다. 그는 인도보호연맹 (India Defense League)의 창립자로서 인도에서 영국의 권력을 보호하지 못하면 인도에서 실업과 분쟁이 광범위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31년에는 영국정부가 원탁회의 (Round Table Conference)의 결과로 인도에게 자치령 자격을 수여하기로 했다. 처칠은 이 결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간디와 인도의회 (India Congress)등 인도 독립운동가들을 비난했고, 국내의 인도 독립을 지지하는 보수세력들 또한 비판하면서 국내의 보수당과도 골이 깊어졌다. 이 문제로 처칠은 보수당의 볼드윈과 관계를 끊었고, 그 후로 볼드윈이 총리재직 중에 정치에 참가하지 않았다.

(2)두 번의 당적 변경
①보수당에서 정치경력 시작 - 하원의원으로 선출
처칠은 1899년 10월 네덜란드와 영국 간에 벌어진 보어 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특파원으로 남아프리카로 파견되었다. 처칠은 그곳에서 포로로 잡혔다가 극적으로 탈주해 국가적인 영웅이 되고,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정계에 입문할 수 있었다.
처칠은 정계 입문 시 보수당을 택했다. 당시 영국의 양당 중 †보수당은 대체로 아일랜드 독립에 반대하고 영국군의 힘을 키우는 데 적극적인 쪽이었고, †자유당은 아일랜드의 자치독립(Home Rule)를 지지하고 군비 확장을 반대하는 쪽이었다. 처칠이 보수당을 택한 이유는 보수당 정치인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한 목적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아일랜드 자치에 반대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김용구, 세계외교사
A. J. P Taylor, 2차 세계대전의 역사
박지향,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존 미첨, 처칠과 루즈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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