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학] `야심만만`과 `예능선수촌`의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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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송학] `야심만만`과 `예능선수촌`의 비교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프로그램 개요


Ⅱ ‘야심만만’과의 비교 및 코너 분석


Ⅲ ‘예능선수촌’의 캐릭터 분석


Ⅳ 타 방송사 프로그램과의 비교 및 시청률 분석


Ⅴ 예능선수촌의 강점, 약점 및 개선책


Ⅵ 예능 선수촌 일일기획서
본문내용

Ⅰ. 프로그램 개요


1) ‘야심만만 시즌1’의 성공요인

‘야심만만 -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이하 ‘야심만만)은 ‘4천 8백만 한국인의 솔직한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토크쇼’ 라는 기획의도 하에 2003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심야 시간대 시청률을 이끌어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은 간단하다. 특정한 질문이 주어지고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나온 답변을 맞추면서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하고 정말 친한 친구지만 이럴 때는 정말 얄밉다.”라는 앙케이트 주제에 대해 MC와 출연진들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얘기하면서 정답을 하나씩 맞춰나가는 것이다. 앙케이트 형식의 토크쇼는 방영초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시청률을 끌어모으는 데 일조했다. 또한 문제를 풀다가 틀렸을 때 출연자들이 강한 바람을 맞는 것이 벌칙이었는데, 이 벌칙장면의 순간이 네티즌들에 의해 캡처가 되면서 인터넷상에 재밌는 사진들이 많이 떠돌아,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 ‘리얼’을 내걸고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연예인들의 솔직한 모습은 많이 익숙해졌지만, 과거 ‘야심만만’ 이전에는 스타들이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솔직하고 가식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이 극히 드물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야심만만’은 스타들의 생각도 일반인들과 다름없음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좁힌 데에 큰 기여를 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게다가 강호동, 박수홍, 이혁재, 김제동 등 최고의 MC들이 호흡을 맞추며 돌아가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도 매우 이채로웠다고 할 수 있겠다. 한번의 방송 분량당 두개 정도의 앙케이트 주제가 주어지는데, 이때 진행자를 돌아가면서 맡음으로써 어느 한명의 MC에게 프로그램이 의존하지 않고 각각의 MC들이 독립적인 매력을 보일 수 있었던 것도 프로그램의 강점이었다. 특히 김제동은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이후 야심만만을 통해 특유의 입담과 시청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명언들로 최고의 MC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2) 소재고갈로 인한 프로그램 내용의 부실과 종영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이러한 앙케이트 형식의 프로그램이 오래 지속되면서 야심만만은 소재고갈이라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참신한 소재의 고갈현상은 자연히 선정적인 주제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는 결과를 낳았다. 프로그램 초창기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
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예를들면 위에서 언급했던 친구 혹은 가족, 직장에 관한 주제들이 주로 선정되었다면, 후기로 갈수록 연인과의 스킨십,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에 갔던 이야기 같은 선정적인 주제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다분히 개인적이고 자극적인 주제들을 통해 연예인의 사생활 얘기를 이끌어 냄으로써 시청률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었지만, 오히려 이러한 잘못된 주제 선정이 시청률 저하의 원인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기 민망한 이야기들이 나오다보니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외면하게 된 것이다. 다음으로는 소재의 식상함에 뒤이은 출연진들의 식상한 패턴이 문제가 되었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유명인들이 출연했지만 대부분이 홍보를 위한 출연이었기에 정작 시청자들이 원하는 진실된 토크는 홍보에 가려 변질되고 말았다. 영화 개봉을 앞 둔 배우들, 새로운 음반을 출시한 가수들은 주제에 맞게 영화, 음반 홍보를 하기에 치중했다. 이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중간쯤에서는 눈물을 짜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정석이라도 된 것처럼, 출연한 연예인 대부분이 기다렸다는 듯 과거나 현재 자신의 슬픈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점점 이슈화되는 이야기의 강도도 높아지다 보니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자극적인 이야기들로 관심을 끌고자 하는 억지스러움도 보이면서 이런 점들이 시청자들을 ‘야심만만’으로 하여금 발길을 돌리게 하는 주요인이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MC들의 역량 저하 또한 시청률 저하의 큰 원인이었다고 본다. 한창 인기가도를 달리던 김제동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박수홍은 서서히 시청자들에게 외면받으면서 인기가 하락했다. 더불어서 새로 영입한 MC인 이혁재와 강수정은 앙케이트 주제와 관련된, 이른바 ‘명언’ 만들기에만 집착하면서 프로그램에 녹아들지 못하고 겉도는 인상만을 남겼을 뿐이다. 결국 매너리즘에 빠진 채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던 야심만만 시즌1은 올해 1월 243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3) 야심만만의 부활 : 야심만만 시즌 2 - 예능선수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