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수이론 - 학습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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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Ⅰ. 學習의 槪念․․․․․․․․․․․․․․․․․․1
Ⅱ. 授業의 槪念․․․․․․․․․․․․․․․․․․2
Ⅲ. 學習과 授業․․․․․․․․․․․․․․․․․․3
Ⅳ. 敎授學習 ․․․․․․․․․․․․․․․․․․․3
1. 敎授의 槪念 ․․․․․․․․․․․․․․․․3
2. 學習의 槪念 ․․․․․․․․․․․․․․․․4
3. 敎授와 學習의 關係․․․․․․․․․․․․․4
※參考文獻․․․․․․․․․․․․․․․․․․․5
인간이 지닌 가장 흥미로운 근원적인 특징의 하나는 경험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바꾸어 가는 능력이 고도로 개발된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행함으로써 변화하며 그의 행위가 그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결과를 관찰함으로써 또한 스스로 변해 간다.
學習이란 이 같은 경험을 통한 변화 과정을 기술하는데 사용되는 용어이다. 다시 말하면 學習은 경험을 통한 行動變化, 情報, 知識, 理解, 能力, 技能, 習慣, 態度, 價値觀 등의 비교적 영속적인 변화와 변용을 획득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모간(C. T. Morgan), 킹과 로빈숀(R. A. King & N. M. Robison, 1979)은 學習이란 연습이나 경험의 결과로 발생하는 비교적 永續的인 행동변화라 했다.
이와 유사한 정의는 킴불과 가아메지(G. A. Kimble & N. Garmezy, 1968)의 경우에서 볼 수 있다. 學習은 ‘하나의 行動傾向이며 비교적 永續的인 변화이며 강화를 받은 연습의 結果이다’라고 했다. 이 정의를 도식으로 나타내보면 다음과 같다.
强化받는 연습→ 學習→ 比較的 永續的인 行動變化
여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學習을 행동변화로 규정하는 것은 이제 거의 敎育學的 心理學的 常識에 속할 정도로 유명한 정의로 되어져 있다. 이들의 정의를 요약해 보면, 첫째, 學習이라는 것이 좋은 방향이건, 나쁜 방향이건, 行動의 變化로 나타난다. 둘째로 행동의 변화가 經驗이나 訓練 또는 연습에 의해 나타난다. 셋째, 변화된 행동은 그것을 學習이라고 부르자면 그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 넷째, 學習의 정의에 따르면 생득적 반응 경향은 學習槪念에서 제외된다.
한편, 가네(R. M. Gagne 1977)는 學習을 상당기간 지속되고 성장과정에 그 원인을 돌릴 수 없는 인간특성 또는 능력의 변화로 규정하고 人間學習에 초점을 두어 정의한다.
따라서 學習이란 ‘個體가 주어진 상황 안에서 경험을 반복함으로써 그 상황에 대한 개체의 행동과 行動潛在力이 變化하는 것’을 가리킨다. 단, 이같이 행동변화는 개체의 生得的 반응경향이나 성숙 또는 일시적 상황(피로, 마취, 만취, 충동 등)에 의하여 설명될 수 없는 것이라야 한다.
Ⅱ. 授業의 槪念
敎授는 授業(Instruction)의 槪念과 혼동되거나 유사한 개념들이 많다. 敎授, 授業, 學習, 敎授學習過程이라는 개념을 엄격히 구분하기는 어려우면 또한 구분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이들간에는 공통적인 개념들이 내포되어 있으며 다만 강조점이 다를 뿐이기 때문이다. 우선 어떤 대상을 주체로 지칭하는 용어인지를 볼 때 敎授와 授業은 교사행동을 말하며 學習은 학생행동이고 敎授學習過程은 전자를 모두 포함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중 가장 넓은 개념이 學習이라는 개념이다. 교수나 授業이 없는 상태에서 學習은 일어나며 설혹 가르친다(敎授)하여도 學習이 안 일어나는 수가 있다.
授業에 대하여 가그(R. M. Gage 1975)는 ‘人間 學習者에게 있어서 學習을 시발케 하고 활력화시키며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여러 상상의 집합 또는 學習者의 內的 學習과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는 外的 思想의 한 집합이다’라고 했으며, 코리(S. M. Corey, 1967)는 ‘개인으로 하여금 명시된 행동을 나타나게 하거나 일정한 狀況, 場面에 대한 반응으로서 그와 같은 행동을 할 줄 알게 하기 위하여 그의 환경을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과정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서 브루너(J. S. Bruner, 1966)는 授業이란 ‘결국 성장을 돕고 形態지우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授業의 이론은 여러 다양한 수단이고 성장과 발달을 돕는 방법에 관한 이론이다.
스킨너(B. Skinner, 1968)는 授業이란 ‘學生이 學習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강화유관(결과)의 배열(arrangement of contingencies of reinforcement)에 지나지 않는다. 학생들은 자연적 狀況(교수외 상황)에서는 授業없이도 학습한다. 그러나 교사들은 학습을 촉진하는 특별한 유관을 마련하여 배열하며 행동의 출현을 앞당기게 하기도 한다’라고 했다.
지금까지 살펴 본 授業의 정의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집약할 수 있다.
첫째, 授業이란 인간 學習者의 學習을 다루는 인간적 활동분야이며 인간學習을 다루되 학생 學習자를 초점대상으로 하는 學校學習이 그 주종을 이룬다.
둘째, 特定學習, 즉 특별히 지정된 행동이다. 행동 유형이 생겨나거나 그것이 딴 모습으로 바뀌도록 處方하고 이끄는 것으로 여기에 행동 유형이란 즉 지식, 이해, 사고 등의 지적 기능과 습관, 적응, 태도, 가치관, 감상 등의 정의적 특성 그리고 동작, 운동반응, 神經筋肉의 협응 등의 운동기능 등을 각각 가리키거나 넓게 포괄하여 일컫는다.
셋째, 위의 人間學習 즉 행동의 발생과 변화를 촉진하는 절차는 學習者 주위의 환경, 상황, 장면의 조작, 조성이라는 다양한 외적 조건과 학습자의 내적(심리적) 과정과 활동으로서의 學習행위를 관리하고 촉진하며 평가하는 일을 포함한다.
授業이란(instruction)이란 학습자가 특정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학습자의 내적․외적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말은 가르치고 가르친 것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授業이란 결국 교수 學習過程이 잘 일어나도록 계획적으로 조작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김종서외,「교수이론」,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출판부, 1992.
- 김종서외,「최신 교육학개론」, 서울 : 교육과학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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