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학독후감] ‘골짜기의백합’외 발자크 소설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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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독후감
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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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문학독후감] ‘골짜기의백합’외 발자크 소설들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번 기회에 발자크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3작품('골자기의 백합', '고리오 영감', '외제니 그랑데')을 읽었는데 모두 '사랑'이라는 것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과 사교계를 비판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모두 왕정복고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세 작품모두 수월하게 읽지 못하고 끙끙대며 읽었는데 묘사가 많고 사랑이 소재가 되기 때문에 더욱 읽기에 어려웠던 것 같다.
그 중 '골짜기의 백합'은 특히나 어려웠지만 가장 감동적인 소설이었던 것 같다. 다른 소설과는 달리 '골짜기의 백합'은 1인칭주인공 시점으로 설정되었있을 뿐만 아니라 고백편지의 형식을 띄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펠릭스 드 방드네스는 자기의 과거를 고백함으로써 나탈리에게 구애하지만 결국 나탈리는 펠릭스의 과거에 있는 두 여인이 펠릭스의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고 사랑을 거절하게 된다. 그 두 여인은 다름 아닌 모르소프 부인과 아라벨 더들리 부인이다. 모르소프 부인과의 첫만남은 무도회에서부터 였다. 펠릭스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처음으로 나간 사교계 무도회에서 낮선부인을 보고 매혹되어 저도 모르게 키스를 하게된다. 이 낮선여자를 잊을 수 없어 펠릭스는 여기저기를 헤메이다 투르에서 낮선여자인 모르소프 부인을 만나게 된다. 거의 병적으로 악질적인 남편을 두고 있는 모르소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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