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산업론] 출판편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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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출판산업론] 출판편집디자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디자인의 역사적 개관
ⅱ 편집디자인의 정의
ⅲ 편집디자인의 역사
ⅳ 편집디자인의 종류
ⅴ 편집디자인의 구성요소
ⅵ 편집대지의 구성
ⅶ 인쇄의 종류
ⅷ 책표지 디자인
ⅸ 편집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ⅹ 결론
ⅺ 토의 & 첨고문헌 & 출처
본문내용
잡지디자인의 역사적 개관

국내 근대 편집디자인의 출발은 1910년 한일합방을 전후한 시기로 잡는 것이 타당하며 그
이유는 이때를 기해 디자인의 개념이 가미된 근대적인 출판물이 제작, 배포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 이때부터 서서히 출판물이 다량으로 복제, 발간되면서 초보적인 편집디자인 행위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10년 이후 90년대까지 편집디자인계의 흐름을 출판현황에 비추어 4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바 태동기(胎動期), 방황기(彷徨期), 성장기(成長期)를 거처 이제 안정기(安定期)로 접어들고 있다.

2. 태동기는 1910년부터 해방전까지, 방황기는 해방 후부터 1965년까지, 성장기는 1965년부터 70년대 말까지 그리고 1980년 이후는 도약기로 설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분류는 관점이나 분야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출판 및 편집물의 실제 제작 경향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분류가 타당하리라 생각된다.
태동기라 함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신문 및 잡지가 발아되던 때를 말하며 이때는 근대적 의미의 편집디자인 개념은 전무한 상태였다. 다만 조악한 인쇄술이지만 이를 통해 면수(面數)와 지면의 크기가 한정된 신문과 잡지가 극소수 발간되었던 시기로 출판매체로서의 틀을 서서히 잡아가던 때라고 볼 수 있다. 이 당시 매체의 발행목적이나 편집방침은 영리를 목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민족문화에 대한 계몽의식을 일깨우는데 더 큰 비중을 두었다.
방황기는 1937년 일본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인해 일본문화의 영향력이 급상승하고 국내의 문화가 쇠퇴하던 시기부터 해방 이후 근대적 개념의 질이 낮은 디자인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로서, 해방 이후 일본 및 미국의 출판물이 비공식 경로로 국내에 유입되어 국내 출판물과 대조를 보이며 직접 유통되던 때이다. 이 당시의 어려웠던 점들은 인쇄시설과 기술의 미비 및 극심한 용지난이었으며 이로 인해 해방당시의 출판인들의 고조된 의욕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6.25 이후 좌우익의 사상적 충돌로 한층 혼란이 가중되던 아주 어려웠던 때이다. 성장기는 1960년대 중반무터 잡지가 컬러화(오프화), 대형화되면서 잡지계가 정착되어 모양 갖추기에 신경을 쓰게 되던 때이다.

3. 또한 이 당시는 미국과 일본 및 유럽 출판물이 서서히 유입되면서 이를 통한 맹목적인 모양베끼기에 열을 올린 때이기도 하다. 장기적인 경제개발계획의 성공으로 인해 안정된 사회의 바탕에서 다량의 출판물이 양산되어 출판사마다 부침이 거듭된 때로서 언론사에서 발행한 출판물이 위력을 떨친 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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