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이용악의 시속에 투영된 삶의 경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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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사] 이용악의 시속에 투영된 삶의 경험에 대해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① 이용악의 성장 과정.
②「장마 개인날」에 나타난 삶의 모습
③「다리 우에서」에 나타난 삶의 모습.
④「나를 만나거든」을 통한 소고
3.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① 이용악의 성장 과정.
이용악은 1914년 11월 23일 함경북도 경성군(鏡城郡) 경성(鏡城面) 수성동(壽星洞) 45번지에서 아버지 이석준(李錫俊)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용악은 어린시절에 가난하고 궁핍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상업에 종사하였는데 할아버지 대에서부터 국경 부근 밀무역과 관련된 사업을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가업은 아버지대에도 계속 되었는데, 이용악의 아버지는 러시아 영토를 넘나드는 과정에서 객사했던 것으로 추측되어지고 있다. 아버지의 사후 어머니 혼자서 국수장사․계란 장사․ 떡장사 등을 통해 생활을 꾸려나가게 되었다. 당시 사정을 동향 시인 이수형은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莘인지 不莘인지 젖먹이 때 우리는 방랑하는 아비 어미의 등곬에서 시달리며 무서운 國境 넘어 우라지오 바다며 아라사 벌판을 달리는 이즈보즈의 마차에 트로이카에 흔들리어서 갔던 일이며, 이윽고 모도다 홀어머니의 손에서 자라 (후략) 이수형, 「용악과 용악의 藝術에 대하여」, 『현대시인전집-제1권 이용악집』, 동지사, 1949. 김태준, 『이용악시연구』, 문학세계사,1991,p,303 재수록 재인용


이용악에게는 형과 아우, 이름이 분명치 않은 누이 두명이 있었는데, 성명은 알수 없지만 강한 생활력으로 형을 미술학도로 동생 이용해를 고보에, 이용악을 일본에 유학시켰다.
이용악은 1928년, 15세가 되던 해에 함경북도 부령(富寧) 보통학교 6년을 졸업하고, 1929년 16세가 되던 해에 경성농업학교에 입학하지만 1932년에 동교 4년을 중퇴한다. 흥미로운 것은 이효석이 1931년 이 학교에 영어 교사로 부임하여 1934년 숭실전문으로 전직할 때까지 봉직했다는 점이다.
참고문헌
․「이용악 시의 낭만적 미의식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언 석사 학위 논문, 2002, 유장형
․「이용악 시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2003, 윤경희
․「이용악 시 연구:자의식의 변모와 시적 화자의 양상을 중심으로」, 국민대학교 대학원 석 사학위 논문, 2001, 성후남
․「1930年代 후기시의 현실인식 연구」, 숭실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1992. 6. , 이은봉
․『다시 읽는 한국시인』, (주)문학동네, 2002, 유종호
․『이용악 시 연구』, 문학세계사, 1991. 5. , 감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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