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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본론.
1. 농민소설의 전개과정.
2. 1960～70년대 농촌의 현실.
3. 作品 -『관촌수필』.
Ⅲ. 결론.
이문구는 1965년 「다갈라 불망비」로 문단에 나온 후 근 30년 넘는 세월동안 80여 편의 소설을 써 온 중견작가이다. 이문구의 소설은 60년대 이후 우리사회의 근대화로 인한 변화의 과정을 잘 묘사해 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불우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통해 부정적인 모습들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문구의 소설세계는 탁월한 언어감각을 통해 하나의 독특한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 이문구의 작업이 시대적 변화에 가장 적실하게 부응 했던 시기는 1970년대 이었으며 특히 농민 소설의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보인 바 있다. 「1970년대 문학 연구」문학사와 비평연구회 예하 출판사 1994
이문구의 소설은 주로 당시 시대상황과 관련지어 당대 농민 현실과 농촌 상황을 연계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이문구의 작품중 『관촌수필』을 중심으로 농민소설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한다.
Ⅱ. 본론.
1. 농민소설의 전개과정.
우리 근현대문학사에서 농민문학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시인 황석우에서였다. 「신년 문단에 바람」(『동아일보』 1923, 1, 1)
그 후「농부정도룡」, 「홍수」 등의 작품을 통해 소작농과 지주와의 투쟁을 형상화하여 농민의 계급을 고취한 이기영, 「낙동강」을 통해 피압박계급의 행동방향을 제시한 조명희, 농촌 계몽적 작품을 쓴 『흙』의 이광수, 그리고 박영준, 이무영, 김남천, 심훈, 이태준, 김동리, 김동인 등의 작가들이 농촌과 농민의 현실에 대한 묘사, 또는 극복 방안 등을 소설로 형상화했다.
식민지하에서 고조되었던 문학에 있어서의 농촌에 대한 관심은 해방되면서 일시적으로 더욱 가열했다. 이태준의 「농토」, 김남천, 안희남, 이기영 등이 활약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해방 공간에서의 농민문학에 대한 관심은 6.25동란이 발발함으로서 사실상의 종언을 맞이한다.
단절된 듯 했던 농민문학은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의 근대화 기획에 대한 반발로 새롭게 시작된다. 하근찬, 박경수, 김정한 등의 중견 작가에, 방영웅, 이문구 등의 젊은 작가들이 가세함으로서 농민소설은 새로운
『정통 한국문학 대계22』, 어문각, 1984
『한국 현대 문학 전집』, 삼성출판사, 1985
『문제작, 문제작가』,강승원, 동선사, 1983
「땅의 근본과 사람의 도리에 대한 성찰」, 『한국 소설문학 대계22』, 김만수 동아출판사, 1995
「농촌 세태 기록한 장편 농민소설」, 『출판저널』 김명인, 1990
「이문구 관촌수필」, 『명작의 무대 문학기행』, 김 훈, 한국일보사, 1987
「농민소설을 넘어서」, 『월간문학』, 이보영, 월간문학사, 1974
「1970년대 문학 연구」문학사와 비평연구회 예하 출판사 1994
「작가의 진실성과 문학적 감동」, 『농민문학론』 김종철, 온누리, 1983
「추억의 역사」, 『한국 문학과 한』,천이두 이우출판사, 1985
「이야기체 소설의 가능성」 진정석 예하출판사, 1994
「1970년대 장편 소설의 현장」 정찬용 국학자료원 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