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정지용의 시인의 시에 나타난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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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본론
1)향수(鄕愁)
2)유리창2(琉璃窓2)
3.결론
인간은 누구나 고독을 느낀다. 빈부격차(貧富隔差)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男女老少)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언젠가 한번쯤, 아니, 항시 느끼는 것이 고독 일 것이다. 물론 시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아니, 김택호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듯이 ‘시인들은 병자’라서 더 크게 느낄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그런 사실이 매우 낯설게만 느껴졌다. 얼핏 보면 시는 ‘언어’라는 도구로 치장되어있어서 마냥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그런 시를 쓰는 ‘시인’은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를 전보다 조금 많이 읽으면서 단순히 시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속 뜻’ 이라는 것이 담겨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조금이나마 견문을 넓히게 해 주신 교수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내가 그 많은 시인들 중에 ‘정지용’이라는 시인을 고르게 된 동기는 「향수」라는 시를 읽고나서 이다. 처음 고등학교 때 이 시를 접했을 때는 ‘참 고향을 그리워 했나보다’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졌었다. 헌데 저번에 우연찮게 이 시를 접하게 되었는데, 뭔가 쓸쓸한 감정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고향을 노래하면서도, 뭔가 말 할 수 없는 외로움과 적막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의 성장 및 환경 등과 연관지어 살펴보기로 했다. 참고로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어디까지나 이것은 주관적인, 모자란, 본인의 생각임을 알려둔다.
2.본론
우선 살펴볼 것은 정지용의 어린시절이다. 정지용은 한창 공부할 때에 결혼을 했다. 당시의, 이를테면 ‘인텔리’라는 사람
2)권정우, 『정지용의 「정지용 시집」을 읽는다』, 열림원, 2003
3)이승원 편저, 한국현대시인연구-『정지용』, 문학세계사, 1996
4)신경림, 『시인을 찾아서1』, 우리교육, 1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