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사] 20세기 중국의 역사 중-일 경쟁이라는 시각,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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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사] 20세기 중국의 역사 중-일 경쟁이라는 시각,관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조금은 머리를 감싸쥐고 여러 가지 자료들을 보기 전에 2년 전의 일을 생각해 보자. 2002년은 나에게 그리고 우리나라에게 어떤 해였을까? 그리고 가까운 일본·중국에게는 어떠한 1년의 역사로 생각하고 있을까? 2002년은 우리 모두가 알겠지만 한·일 월드컵이 열린 해이다. 비록 한국과 일본이 가까운 나라여서 가능한 것이기도 하지만, 두 나라가 동시에 하나의 축제를 연다고 생각하면 그 의미나 미치는 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지리적으로는 바로 이웃에 있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정치·경제·사회·문화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다른 부분도 많다. 인식이나 생각의 차이도 그러하다. 그리고 19세기말 20세기 초로 이어지는 일본의 조선침략과 그리고 식민지 지배 등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고 그러한 것이 한·일 관계의 정치·경제·문화 등에 남아 있는 것 같다.
그러면 중국과 일본은 어떤 사이일까? 만약이라는 가정 하에 2002년 월드컵이 중국·일본의 공동 개최라고 생각해 보고 싶다. 생각해보건대 한·일 보다 중·일이 가지는 느낌이 더욱더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만큼 중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도 한·일 관계와 마찬가지로 서로간의 골이 깊다고 느껴지고 중국인들도 일본인을 그다지 좋게 보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개인의 생각뿐 아니라 대중적인 생각등도 포함된다고 생각됨.) 이는 단순히 최근 사이의 관계만으로 그렇게 표현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두 나라 사이에 최근 한 세기 동안의 일련의 사건들이 이런 생각 또는 관념을 만든 것 같다. 다른 쪽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 전자제품이나 상품을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이런 것 또한 중국 사람들에게도 흔히 나타난다고 생각되는데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그러면 그 것이 무엇이지 알아볼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20세기 중국의 역사를 중-일 경쟁이라는 시각/관점에서 논해보고, 21세기 중·일 관계와 동아시아를 전망해보자.
참고문헌
변창구 편저, 『세계화 시대 국제관계』중 「제3부, 21세기 강대국의 전략 (Page189-23)9」2000. 대왕사.
김희덕, 「중·일 관계의 현상태와 발전 전망」(정책論壇 제3권 2호), 1996. 한국외교문제 연구원.
하게가와 히로유키, 「중일관계와 동북아시아의 안전」(아태연구 제4권), 1997.
경희대학교 아·태 지역 연구원.
이진영, 「21세기 중국의 대 동북아 전략과 한반도」(아태연구 제8권 2호), 2001.
경희대학교 아·태 지역 연구원.
조정남(고대 정치학과 교수), 「아시아의 패권 질서와 중·일 관계」
조정남 교수의 글은 인터넷사이트 http://www.eastasianstudies.org/archives/99-4.hwp에서 받아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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