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탈식민주의 문학 비평으로 본 이용악의 <낡은집>, <오랑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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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평] 탈식민주의 문학 비평으로 본 이용악의 <낡은집>, <오랑캐꽃>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의 개념

2. 식민주의와 한국

3. 이용악의「낡은 집」과 「오랑캐꽃」

4. 식민지적 양가성과 잡종성

5. 비평을 마치면서
본문내용
탈식민주의 문학 비평을 하기에 앞서서, ‘탈식민’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탈식민주의의 ‘탈’(post)이란 접두어는 ‘~이후에 오는’ 것이란 시간적 의미와 함께 ‘~를 넘어서는’ 극복이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전자의 경우에는 식민주의 유산의 지속성을, 후자의 경우에는 식민주의 유산에서 벗어남을 각각 강조한다. 따라서 탈식민주의란 억압과 착취를 낳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해체 혹은 전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고 할 수 있겠다. 이를 위해 식민화를 지지하는 인종 차별의 부당성을 알리고 지배 권력의 횡포에 제동을 걸어 종주국과 식민국 사이에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탈식민’이라는 개념은 너무나 탄력적이기 때문에 이 개념을 하나의 예리한 분석틀로 통합하기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탈식민주의 비평을 일관성 있는 실천 영역으로 보기를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게이츠가 말한 ‘주변부의 확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 시대에는 수많은 민족, 언어, 종교, 인종, 공동체, 하위문화들이 저마다 ‘목소리 내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느 것이 정확히 탈식민적이고 어느 것이 그렇지 않은지 규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식민주의가 분석해야 할 대상은 경제, 문화, 정치 등의 다방면에 걸쳐 다른 민족, 인종, 문화 사이에 형성된 지배와 종속 관계로서, 이는 근대 유럽의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역사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 동시에 현재의 신식민주의 체제하에서도 명백히 지속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탈식민주의 비평은 포스트구조주의 특히 해체론과 철학적으로 관련된 불정확성, 탈중심성의 특징을 가진 일련의 관심으로, 1980년대에 등장한 ‘국민문학’이라는 매우 문제가 많은 이데올로기적 범주를 가지고 있는 이론이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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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석, 「이용악 시 연구」, 『국어국문학』, 17, 1998.
유종호, 『다시 읽는 한국 시인 : 임화, 오장환, 이용악, 백석』, 문학동네, 2002.
윤영천 편, 『이용악 시전집』, 창작과비평사, 1995.
이용악, 『고려원 시문고 10 : 북쪽은 고향』, 고려원,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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