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철학개론] 주희의 사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시작하면서
Ⅰ.주자는 어떤 사람 일까?
Ⅱ.주희의 인간관
Ⅲ.주희의 인간관에 대한 나의 입장.
본문내용
주희의 인간관
우선 주희의 인간관이라 하면 가장먼저 이(理)와 기(氣)를 떠올리게 된다. 주희는 이 이(理)와 기(氣)의 관계에 대해 “이(理)는 도(道)를 가리킨다. 도(道)는 물질적인 형태를 지니지 않으며 그것을 넘어서 있고, 만물을 비롯되게 하는 뿌리이다. 기(氣)는 물질적인 것들을 가리킨다. 그것들은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사물들이 생성되는 물질적 바탕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보듯이 기(氣)는 인간의 몸과 마음의 물질적 부분을 구성하며, 이(理)는 인간의 본성(本性)을 이룬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주희는 천지지성(天地之性)과 기질지성(氣質之性)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하나의 동일한 성(性)이 다른 상태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천지지성(天地之性)은 단지 성(性)을 구성하는 이(理)만을 지칭하고, 기질지성(氣質之性)은 이(理)와 기(氣)가 결합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즉, 기질지성(氣質之性)은 기(氣)와 결합된 상태의 천지지성(天地之性)을 이르는 말인데, 이는 만물에 있어서 이(理)는 동일하지만 기(氣)는 다양함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희는 “성(性)은 물과 같아서 맑은 도랑으로 흐르면 맑으며, 더러운 도랑으로 흐르면 흐리다. 기질 가운데 맑거나 올바른 것을 얻으면 온전하니 사람이 그렇다. 기질 가운데 흐리거나 치우친 것을 얻으면 어두우니 짐승이 그렇다. 기는 맑거나 흐린 차이가 있는데, 사람은 맑은 것을 얻었고 짐승은 흐린 것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