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민주화이후의 민주주의 를 읽고 나서-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910-0001.gif)
![[독후감] 민주화이후의 민주주의 를 읽고 나서-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910-0002.gif)
![[독후감] 민주화이후의 민주주의 를 읽고 나서-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910-0003.gif)
![[독후감] 민주화이후의 민주주의 를 읽고 나서-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910-0004.gif)
![[독후감] 민주화이후의 민주주의 를 읽고 나서-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910-0005.gif)
![[독후감] 민주화이후의 민주주의 를 읽고 나서-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910-0006.gif)
![[독후감] 민주화이후의 민주주의 를 읽고 나서-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2/41910-0007.gif)
분야
doc“민주화이후 한국사회가 질적으로 나빠졌다고 보았다. 계급간 불평등 구조는 훨씬 빠른 속도로 심화되어 왔으며, 과거 교육과 근면을 통해 가능했던 사회이동의 기회는 크게 줄어 들었다. 어느덧 서울의 강남을 중심으로 상층 계급문화가 발전하고 소득과 교육의 기회가 좀차 정비례하는 현실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그 결과 권위주의와 급진주의 양자에 모두 비판적이면서 그간 온건한 방향으로 한국사회의 변화를 이끌었던 중산층 중심의 세계관이 급격히 약화되어, 중산층 상층의 특권화된 사회부분과 나머지 서민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부분간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정당이 중심이 되는 민주정치는 매우 보수적인 이념적 범위안에서 기존의 정치행태를 지속함으로써 사회적 기대와는 거리가 먼 정치계급(Political Class)의 쟁투장에 가까운 것이 되고 말았다. 누구나 알 수 있듯이 한국정치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냉소를 넘어 거의 분노에 가까운 상황이다. 엄청난 사회적 불만이 팽배해 있지만 정상적인 제도와 절차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 또한 없기에, 뭔가 강렬한 변화를 바라는 사회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책을 통해 저자는 거대보수언론의 막대한 영향력에 대한 문제점을 일관되게 제기하고 있다. 이미 사회문제의 하나로 오랫동안 인식되어 온 소위 조중동의 문제가 바로 그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반공이데올로기에 근거한 거대한 보수언론의 횡포는 이미 인내의 한계를 넘어선지 오래지만 여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