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시대를 읽고
분야
hwp◎바이오테크 시대 요약문
이 책은 20세기가 지나 이 시대가 생명공학 시대로 전환해가면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들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로 한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생명공학기술이 가져올 이익과, 우리들이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해서,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은 사회적, 윤리적, 기술적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생명 공학 시대가 오기 위해서는 일곱 가지의 작용 기반 요소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일곱 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구체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위험을 내재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첫째로, 유전자를 분리, 분류, 재조합을 해내는 능력들이 필요하다. 인간들이 이러한 능력을 갖게 되어 감으로써 미래의 경제 활동을 위한 유전자 조작을 할 수 있게 된다.
둘째는 생물 특허권의 부여이다. 유전자 조작 기술로 만들어낸 많은, 새로운 자원들에 대해 그 창조 방법에 대해서 특허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생명 공학 기업들에게 생명 공학이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고, 그로 하여금 생명공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지속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는 생명 공학 기술로 만들어낸 제 2의 창조물들을 지구 생물권에 재방출하는 일이다. 저자는 이를 제2의 창세기라고 정의했다. 통상과 무역의 세계화로 인하여 전 세계적인 대규모 방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넷째는 인간게놈 genome: 단일 배우자가 가지고 있는 유전자들의 총합, 즉 모든 염색체 쌍의 1조.
을 구성하고 있는 유전자에 대한 유전자 지도 작성 염색체상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의 위치를 상대적 거리로 표시한 것.
, 유전자 검사, 그리고 인간의 난자, 정자, 배세포 단계에서의 유전자 조작 기술이다. 그저 동,식물들에 대한 유전자 조작 기술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기술이기에 여러 가지 문제와 위험이 있을 거라고 특히나 강조 되는 부분이다. 궁극적으로 저자가 우려하는 점은 인종 개조에 의한 우생 문명의 출현이다.
다섯째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뒤받침 할 만한 사회학들이다. 이 학문들은 후천성보다는 선천성을 선호함으로써 새로운 생명 공학 기술을 광범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인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