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민족문화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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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70년대 민족문화논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민족담론과 민족문화

1) 민족이란

2) 민족문화란?

3) 일제의 식민지 문화론

4) 민족사와 정신사로서의 문화

5) 민속 중심의 문화 연구

3. 민족주의와 파시즘

1) 박정희 독재에 대한 입장

2) 시기별 민족주의와 독재의 연관성

3) 박정희 독재의 특성과 남는 문제

4. 1960-70년대의 문화정책과 민족문화담론

1) 우리나라 문화정책의 구분

2) 문예중흥 5개년 계획

3) 문화재정책

4) 문예정책

5) 문화정책에서의 국가주의와 민족문화 담론

5. 나오며


본문내용
3) 일제의 식민지 문화론
일제의 식민지 근대화 사업으로 진행된 근대화는 식민지 사람들의 자발적인 요구나 자율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일제는 그들의 식민 지배의 정당성을 위하여 근대화 이념을 만들어내고, 강제로 주입시켰다. 일제의 식민지 문화론은 표면적으로 가부장적 온정주의와 인류애를 표방하며, 조선의 문화적 파괴와 왜곡을 획책하고, 문화적 동화-식민지 문화가 식민종주국의 것으로 철저하게 대체되는 것-를 표방함으로서 실제로는 식민지 사람들의 문화 상실로 이어지는 것이었다. 일제는 한국 문화에 대해 전근대성, 피지배성, 순종성으로 귀결되었는데, 이는 곧 이성적, 합리적, 지배적인 일본 문화로의 대체를 의미하는 것이며 식민지 문화 근대화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에 조선의 많은 지식인들이 식민지 근대화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하여 민족이 개량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논의를 전개하였고, 민족 문화의 본질을 부정하는 입장을 수용하였다. 대표적으로 이광수는 “민족 개조론”을 주장하여 식민지 상황에 대한 정치적 관심을 없애고, 자신의 사회적 상황을 개인의 내부적인 탓으로 돌리며, 현실에 순응하고 복종하는 것이 옳다는 이념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논리는 70년대의 근대화 이론이나 80년대 전두환 정권의 의식개혁 운동으로 연결되었다.

4) 민족사와 정신사로서의 문화
일제시대 토착 지식인들은 2가지 입장에서 민족과 민족문화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탐구하였다. 일제의 왜곡된 한국문화 서술에 대항하는 입장은 한민족 역사의 유구함과 우월성, 일본의 문화와 뿌리가 다르다는 점을 밝히는데 주력하였고, 일제의 것을 받아들이되 그에 기초하여 개량을 하려는 입장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입장으로 양분되었다. 입장과 별개로 이러한 흐름은 민족과 문화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탐구하였다는 점과 문화적 정체성을 역사의 재해석을 통하여 찾으려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강미노(2004) - 민족은 사라질 수 있다
김광억(1998) - 일제시기 토착 지식인의 민족문화 인식의 틀
김철준(1974) - 민족문화의 전통
신용하(2006) - '민족'의 사회학적 설명과 '상상의 공동체론' 비판
오명석(1998) - 1960~70년대의 문화정책과 민족문화담론
임지현(2000) - 파시즘의 진지전과 합의 독재
임지현(2004) - 대중독재와 포스트 파시즘
정재완(1986) - 1970년대 문화정책
정학섭(1986) - 한국 민족주의와 민족문화
조희연(2004) - 박정희 시대의 강압과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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