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의 예술의 의미는 무엇인가
분야
hwp“현대 예술”
2. 현대의 미술교육제도와 그 아래의 예비 예술가
3. 현대 사회에서의 예술
4. 현대 사회에서의 예술가
5. 마무리
그리고 미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술교육제도에 대해 쓰자면, 인간이 사회를 구성한 이래로 미술에 대해 어떤 형태이던 가르치고 배워왔다. 고대부터 르네상스까지 이어진 장인과 도제 르네상스 시대부터 미술이 아트(Arts)로서의 개념으로 대접받았으나 장인과 도제 간의 기술 전수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스승과 제자로 바꿨을 뿐, 지금에도 이어지고 있다.
, 르네상스 이후의 아카데미, 현대의 학교 예술중고등학교와 예술대학교, 종합대학교의 미술대학을 말한다.
와 미술학원 고대~르네상스의 장인과 도제 간의 기술 전수의 역할이 현대에서는 미술학원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미술은 이론과 실기 특히 미술학원은 종합적인 미술을 가르치는 학교와 달리, 실기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다.
로 나누는데, 실기 분야는 역사가 멀리는 선사 시대까지, 가까이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 반면에 이론은 미학에 한해서 본다면 실기의 역사에 못지않으나, 미술사를 포함시킨다면 달라진다. 미학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부터 시작되었지만, 미술사의 역사는 르네상스 시대의 조르조 바사리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의 피렌체파 화가, 건축가이며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하던 예술가들에 대해 다룬 『미술가 열전』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의 『미술가 열전 조르조 바사리와 그 주변의 교양인, 예술가들이 과거와 당대의 미술가와 미술 작품들을 총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책이며, 미술사에 있어서 ‘주기’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고 ‘르네상스’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했다.
』이 나오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 『미술가 열전』이 미술사를 가르치고 배우게 되는 점에 있어서, 현대의 미술교육의 토대가 놓인 것이다.
현재의 학교에서 현대 미술―앤디 워홀이나 백남준, 요제프 보이스와 같은 작가들과 70~80년대 미술―에 대해 가르치고 배우는데, 고대부터 현대까지 내려온 기술―표현기법, 재료…등등―은 기본이고 현대에 들어와서 생긴 기술도 배운다. 그러한 점은 근대의 아카데미처럼 근대 당시에는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고 배웠던 것처럼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 미술교육제도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예비 예술가들은 좋든 싫든 자본주의와 결합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예술가로써 현실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모른 채 오로지 맨주먹―온갖 미술 관련 기술과 이론―으로 세상을 헤쳐나가야만 한다. 그렇기에 돈 되는 미술 관련 직업과 대박나길 바라고 바라며 그리는, 도박과도 같은, 직업 전자인 돈 되는 직업으로는 디자이너가 대표적이며, 시장이 요구하는 예술 활동과도 관련 있다. 후자는 작업하면서 그 작업과 의식주를 위해 다른 직업을 가지는, 이른바 투 잡(two job)을 가리킨다.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
그러한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가 있는데 국내 미술시장에서의 박수근이나 김아타, 홍경택 같은 작가들의 작품 값, 해외에서의 데미안 허스트나 중국 작가 웨민쥔(岳敏君), 장샤오강 (張曉剛), 쩡판즈(曾梵志)가 대표적이다.
들의 작품 값이 부를 얻는 극소수의 예술가의 면을 보여준다면, 국내의 보험사들이 예술가들에게 무직자와 같이 대우를 하는 모습 조각가 고(故) 구본주와 삼성화재 간의 일이 그러한 점을 잘 드러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건이다. 참고기사는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5/07/06/200507060012.asp
과 예술 활동을 하기 위해 투 잡(two job)을 뛰어야만 하는 현실이 대다수의 예술가의 면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2가지 시선이 공존하고 있으며, 대중에게 있어서 겉으로 드러나는 게 전자라 할 수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대중은 후자 쪽에 가까운 인식을 하고 있었던 게 일반적이었으나 미술시장의 엄청난 호황 덕분에 전자 쪽의 인식이 강해지고 흔해진 편이다. 그러나 현대의 미술교육제도 하에서 양산되고 있는 예비 예술가들은 전문적이면서도, 미술교육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