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사회학] 한국 제사문화를 통해 본 만들어진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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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사회학] 한국 제사문화를 통해 본 만들어진 전통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제사(祭祀)란 무엇인가?
1. 봉사 대상
2. 참가 자손
3. 재산 분배와 의례 책임자
Ⅲ. 제사의 변화 양상
1. 고려시대의 제사
2. 조선시대의 제사
Ⅳ. 제사의 변화와 여성권의 약화
Ⅴ. 나가며

본문내용
1. 봉사 대상
기제사와 차례의 봉사 대상은 다르다. 기제사의 봉사 대상은 차례의 대상보다 한정되어 있고 소수이다. 기제사의 봉사 대상은 남계 직계 4대조에 해당하는 조상들이다. 기제사의 대상 가운데 여성 조상은 어머니로서의 자격이 아니라 남성 조상의 부인 자격으로 제사를 받는다. 만약 정부인이 아이를 못 낳았을 경우 양자를 들여 그 양자에 의해 제사를 받으며 첩의 경우는 제사를 받지 못하였다.
차례의 봉사 대상은 기제사보다 더 넓은 범위가 그 대상이 된다. 가제사가 4대조에 한한 직계 조상과 그의 정식 배우자인 조상에 대한 의례라면 차례는 남계 친족의 범위가 확대된 방계 조상과 친족까지를 포함한다. 차례에만 포함되는 조상들은 남계 친족원이며 다른 어떤 곳에서도 제사를 받지 못하는 조상들이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죽은 친족을 굶기면 안 된다는 생각인데 죽은 조상도 음식을 먹어야만 살 수 있다는 신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둘째, 죽은 조상이 굶게 되면 그 해(害)가 자손에게 내린다는 민간신앙 때문이다.

2. 참가 자손
기제사는 봉사 대상의 직계 후손들을 원칙으로 모두 참석하고 형제나 가까운 친지들도 참석할 수 있다. 차례에 참여하는 자손들은 고조를 공동 조상으로 하는 8촌 이내의 당내 친족들이다. 이들은 설날과 추석날 아침에 각각 종손 집에 모여 고조로부터 그 뒤 조상의 차례를 공동으로 지낸다. 가장 항렬이 높은 조상을 모신 자손 집에 가서 그 집에서 모시는 기제사 대상과 기타 조상들을 위하여 차례를 지낸 뒤에 그 다음의 항렬의 조상을 모신 친족의 집에 가서 집단으로 차례를 지낸다. 친족 가운데 죽은 조상의 나이나 항렬이 낮거나 4대조가 넘으면 차례에 참가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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