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작품분석] 박민규의 누런강 배 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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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작품분석] 박민규의 누런강 배 한 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줄거리

2.주인공에 대해서

3. 글 자체에 대한 생각

4. 사건과 문장이 갖는 의미.

5. 읽고 나서
본문내용


1.줄거리

환갑이 지난 주인공은 만기 퇴직을 하고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며 하루를 보낸다. 대학선배이면서 회사 선배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마지못해 방문판매 형식으로 물건을 팔아준 그는 아들의 집으로 향해서 저녁을 들고 아들네에 맡겨둔 아내를 데리고 나오다 그만 물건을 남겨두고 나온다. 젊은 시절 외도를 종종 일삼다가 지금은 아내의 병수발을 하는 주인공은 치매에 걸려 아이처럼 사는 아내, 그 아내가 아끼던 아들, 셈이 빨라 어머니를 모시고 싶지 않아하는 며느리, 그리고 돈이 급할 때 연락을 꺼내는 딸...과 함께 산다. 이들과의 지내는 일상에 환멸을 느낀다. 정작 지금까지는 한 치 앞을 몰라 사는 재미가 있었지만 지금 부터가 문제라는 것이다. 앞으로는 미래라고도 볼 수 없는 똑같은 반복의 하루로 채워질 30년이 예전부터 준비했을 자살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하게 된다. 집을 팔고 주변 정리를 하고 여행준비를 하다 딸에 대학임용에 필요한 돈을 주고 남은 돈을 가지고 여행을 떠난다. 한 달 동안 여행을 하며 그는 웃고 울고 하며 의미 없을 30년보다 값진 순간을 보내다 마지막 여행지를 맞는다. 호텔에서 잘못 들어온 ‘벌’이라는 안마사를 맞이하고 아내에게 마지막 환락을 주는 것으로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2.주인공에 대해서

주인공은 우리 사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중년 남자다. 젊음을 회사에서 다 보내며 자식을 결혼 시켰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이 정년퇴직을 한다. 퇴직 후, 아들에게 사업을 하도록 돈을 대줬다 망하고, 셈이 빠른 며느리가 마음에 걸리고 , 딸에게 어쩔 수 없이 집 을 매각한 돈으로 교수 임용을 도와준다. 이러는 와중에 심각한 권태를 느끼고 , (사실 권태라기보다 권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자살이라는 일탈로 치닫는 감정일지도 모른다.)자살을 위해 주변 정리를 하는 모습은 흔하지는 않다. 그러나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인생으로 마감할 수도 있다고 느낄 수 도 있다. 미래가 아닌 미래를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자살을 택하고 의미 없는 30년보다 훨씬 긴 한 달을 보낸다. 그 한 달을 통해 얼마나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작가가 말하려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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