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정치와 진리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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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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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정치와 진리를 읽고 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베르베르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고 한다. “인간과 더불어 지구상에서 유일한 정치적 동물은 개미이다.” 정치 현상의 가장 특징적인 모습이 인간적 현상이라는 것, 즉 인간만이 정치적 행위를 하는 존재가 아니었던가? 정치라는 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정치는 인간만의 독점 영역이 될 수도 있고, 개미와도 동석을 해야 하는 공동 영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의 저자인 김선욱씨의 논리를 빌어보자면, 인간만이 정치적 동물이라는 결론에 다다를 것이다. 정치는 다수의 무리가 있는 곳에서 존재할 수 있고, 다양한 욕구에서 나오는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전제로 삼는다. 머릿수로만 놓고 보아도 개미가 인간에게 뒤질 리 없고, 전면적인 협동만이 존재할 것 같은 개미의 세계에도 왜 갈등이 없겠는가? 이러한 전제를 만족하면서도 개미가 끝끝내 정치적일 수 없는 것은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치가 인간적 현상이라는 말을 인간이 복수로 존재한다는 사실과 인간이 언어를 사용한다는 사실로부터 설명한다. 동물의 갈등의 근거는 먹이와 연관된 이해관계의 갈등으로 환원되지만 인간의 갈등은 인간 개체가 모두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또 이 다른 모습이 존경받기 바라는데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갈등을 육체적 또는 물리적으로 해결하려하지 않고 말로써 행동을 조절하려 한다는 점에서 인간은 특별하다는 얘기다. 물리적 힘에 바탕을 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는 정치가 존재할 수 없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하는 인간의 특성 때문에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간이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과 인간의 복수성이라는 개념은 이 책 끝까지 정치와 진리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핵심이 되는 것들이다. 힘의 논리로 운영되는 정치 현실과 날이 갈수록 더욱 동화되어가는 환경 속에서 세상은 다 알지라도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위의 두 가지 전제마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몇 십 년 후에 좀 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서 개미가 먹이 때문에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들 나름의 언어로 이를 조정한다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겠지만, 일단 인간만이 정치적 동물이라고 해두자.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다” 각자 의미했던 바는 조금씩 다르지만, 아리스토텔레스도 그러했고, 그의 말을 옮기면서 토마스 아퀴나스도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 정치적 동물이라는 주장은 인간이 서로 다른 가치를 추구하고 드러내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즉 인간성 회복을 외치는 선언일 것이다. 정치적인 동물을 줄여서 정치인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치가 가장 본
참고문헌

디지털 조선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