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독후감] `정치와진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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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정치는 진리의 영역이 아니다.
3. 정치적인 의견의 조정은..??
4. 민주주의의 원리가 떠오르는 이유는?
5. 정치와 도덕에 대해서...
6. 결론
“정치와 진리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정치는 진리의 영역인가? 그래서 정치영역은 진리를 발견한 사람이 그 진리를 실현한 곳인가?”
왜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졌던 것일까? 저자는 자신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면서 그리고 그 당시 정의를 진리로 알고 독재정권에 투쟁했던 학우들을 보며 이러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말하고 있다. 정의를 진리로 알고 정치적 투쟁을 하는 경우, 정치란 어떤 가치를 실현되는 장이라는 성격이 있다.
물론 저자만이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역사를 통해서 오랬동안 많은 사람들은 권력의 획득․유지를 둘러싼 항쟁 및 행사하는 활동인 정치 『정치학의 이해』, 박영사, 2002, p.3
영역에서 나타나는 많은 혼란과 부패를 보고, 정치에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리고 그러한 기준이 부합하는 행위는 바로 정치적 가치의 실현이라고 볼 수 이다. 플라톤의 경우 ‘민주적’이라는 정치 형태를 비판하였다. 고대 그리스에서 행해지던 법률의 제정 과정에서 개입되는 부정과 도덕적 퇴폐성을 보며, 그는 철학을 통해서 형이상학적인 진리를 아는 철인을 통한 정치를 주장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상식 또한 정치에는 진리가 실재한다는 믿음을 놓지 않고 어떤 기준이 정치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러한 기준들은 정치적 영역에서의 가치들로서 절대적,보편적인 성격을 띤 다는 점이다. 정치적 영역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들은 공공선, 명예, 그리고 정의 등이다. 이러한 가치들은 절대적․보편적으로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이러한 가치들은 시대,지역을 막론하고 보편 타당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런데 왜 저자는 정치와 진리는 별개라고 주장하여 정치적 영역에서 온당하게 받아들여져야 하는 가치의 절대성을 부정하는 것일까?
여기서는 앞에서의 의문에 두 가지 차원에서 대답 하겠다. 일단 정치적 영역의 확보라는 차원에서 민주주의의 원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겠다. 그리고 정치는 진리의 영역이라는 부분에는 동의하지만, 정치적 영역에서의 가치는 정치적 행위에서 필연적으로 잉태되는 일종의 도덕이라는 입장에서 정치와 도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