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설교문학
Jonathan Edwards
▷이신론
Benjamin Franklin
▶결론
New England의 청교도들은 실용적인 가정 공예 용품을 정교하게 만들어 썼을 만큼 예술적 욕구가 강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그들의 창조적 상상력과 신대륙에 건너오기 전 영국에 있을 때 Shakespeare, spencer 등의 작품을 몸에 익힌 그들의 문학적 감수성은 그들을 둘러싼 외부의 황무지를 제압하고 그들의 내부에 도사린 죄의 문제를 통제하여 신정 국가를 건설하려는 종교적 열정에 압도당한 채, 문학적 상상력으로 승화되지 못하여 이렇다 할 만한 문학 작품을 남기지 못했다. 청교도들은 종교적 열정에 사로잡힌 나머지 문학을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시키는 오락물로 평가 절하했으며, 특히 연극 공연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약속의 땅” 신대륙에 신의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New England로 건너온 청교도들은 자신들의 신념을 당대 사람들은 물론 후손들에게 설득력 있게 알려야 할 필요성 때문에 수사적 표현법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보이지 않는 정신 세계를 실감 있게 독자나 청중들에게 표현해 보여주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대상물로만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글은 문자적인 것이 되기보다는 상징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을 모든 생활의 지침으로 삼아 성경을 열심히 연구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글은 그들의 성경 해석에 기초한 서술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크고 작은 모든 사건을 성경 사건에 비추어 해석하는 습성이 그들의 글 곳곳에 스며들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작품의 예술성보다는 작품의 도덕성을 더 중시했다. 예술은 그들의 종교적 도덕을 효과적으로 심어 주기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예술은 일종의 예배 형식”이었다. 그들이 장식적이고 화려한 종교적 예식을 버리고 가식 없는 단순한 종교 형태를 선호했듯이, 그들의 문체 또한 단순성을 지향했다. 그들은 장식적 문체는 싫어했지만, 성경에서 사용된 것처럼,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사건을 빌어 비유나 은유로 간단히 표현하기를 즐겼다. 그래서 신대륙 청교도들이 남긴 문학적 유산은 개신교 신학과 고대 고전 문학의 결합이 이루어낸 종교적 예술이다.
Virginia 식민지 문학이 주로 신대륙 풍경 묘사인 보고 문학이라면, New England 식민지 청교도 문학은 청교도 식민지 형성과 그 전개 과정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역사적 기록 문학이다. 순례자 조상들의 정착에 대한 William Bradford의 역사서에서부터 Calvin의 신학 사상을 지키려고 노력한 청교도의 마지막 수호자였던 Jonathan Edwards의 설교와 철학 논술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을 따라 주요 문학 유산을 더듬어 보면, 대부분의 청교도 문학은 종교 문학이다.
설교문학
New England의 문화를 선도했던 사람들은 성직자들이었다. 성직자들이 청교도 사회의 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글을 알고 쓸 수 있는 계층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설교는 당시 유행하던 중요한 문학 형식 중의 하나가 되었다. 설교문이 그 당시 New England 출판물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당시의 베스트셀러는 바로 설교문이었다. 성경이 그들의 생활 전체의 지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