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비혼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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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 비혼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비혼의 원인
(1) 골드미스와 현대 전문직여성들의 증가
(2) 육아 스트레스
(3) 각종 트라우마

3. 사회, 제도적 문제
(1) 소득공제, 비혼자는 불리하다
(2) 분양·대출에서도 비혼은 ‘왕따’
(3) 곳곳에 널린 싱글 생활 장애물

4.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결혼과 독신
(1)
(2)
(3) 결혼은 미친짓이다, 싱글즈 (영화에서 보여지는 비혼)

5. 현대 여성들이 이에 대처하는 자세
(1) 극복사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2) 결국 포기하는 사례

6. 극복방안
(1) 사회적 차원
(2) 국가적 차원

7. 결론
(1) 변화하고 있는 국가
(2) 변화해야 하는 국가
(3) 비혼에 대하여 조사하며 느낀 점


본문내용
(2) 육아 스트레스

여성들이 가정에서 맡아야 하는 일은 단순한 가사노동만이 아니다. 아이가 생기고 나면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일까지 여성의 몫인 것이다.
예전에는 아이를 돌보는 일이 비교적 단순한 일이었고 대부분의 주민 집단에서 별다른 교육적 노력 없이 이루어졌다면, 현대에 올수록 교육하는 일은 점점 더 높은 요구와 주문을 받는다. 왜냐하면 사회적으로 변동이 많은 현대 사회의 조건에서 - 부모들을 위한 수많은 안내 책자, 잡지, 강좌들의 근본 취지가 그러한데 - 자녀에 대한 “최적의 후원”은 계율이 되어가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책임지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고 반복해서 가장 나쁜 일을 막아야만 한다. 아이들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은 늘어나고 확대되며 다양한 종류의 저항들 사이에서의 복잡한 행동이 된다. 엘리자베트 벡-게른스하임 지음(2005), 새물결. p.127
)
이렇듯 위 책에서 아이를 돌보는 것을 '후원'이라는 단어로까지 표현한 것으로 보아,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스바덴 연방통계청의 연구 논문에 의하면 생업에 종사하는 아내들이 같은 상황의 남편들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을 여섯 살 이하의 자녀를 돌보는 데 쓰며, 생업에 종사하지 않는 아내들은 심지어 세 배 이상의 시간을 쏟는다고 한다. 이와 같이 남성에 비해 여성은 자신에게 투자하기가 힘들다. 실제로 2005년 노동부 여성근로자 영아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퇴직 여성의 퇴직사유 68%가 보육문제였다고 한다. 보육문제로 인해 맞벌이를 하지 못하게 되고 직업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점점 임신을 기피하고, 더 나아가 결혼 자체를 기피하게 되는 것이다. 경제칼럼/ 정민정 - 콘크리트 천정을 깨기 위한 전제조건들

결혼은 여성과 관련해서 출산, 육아양육과 뗄 수 없는 부분이다. 직업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우는 아이를 키우면서 직업 활동에 상당히 제한을 받으며, 굳이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여성이라 할지라도 어떤 해보고 싶었던 일을 배운다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여가를 보내기에 시간이 부족해진다. 출산 이후 여성들 개인의 삶과 시간은 아이를 키우는데에 전적으로 투자된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거나 육아양육보다 각자 개인에게 더 충실하고 싶은 여성들은 결혼을 상당히 망설이게 되며 이는 곧 비혼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된다.


(3) 각종 트라우마

비혼은 여성들이 지니고 있는 각종 트라우마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트라우마란 '신체적인 손상 및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인 장애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병' 을 일컬으며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비중이 큰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목격한 '결혼의 실패' 이다. '독신들의 모임' 이라는 클럽 회원 중 20% 는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의 '결혼 실패' 를 독신의 원인으로 꼽았다. 당사자들이 결혼에 대한 혼란을 갖고 있는 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자녀들에게 영향을 미치
참고문헌
-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플로렌스포크/ 푸른숲
- 결혼의신기루 /김선남 외 3명/ 정담
- 가족의 이름으로/ 이재경/ 또하나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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