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보여주는 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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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보여주는 꿈과 현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드라마 소개
1.1. 줄거리
1.2. 인물 소개

2. 음악드라마로서의
2.1. 음악드라마로서의 의의
2.2. 와의 비교
2.3. 밈(meme)과

3. 강건우에 대하여
3.1. 강건우 대 강건우
3.2. 강건우의 변화
3.3. 두 건우가 한 인물이라면

4. 에서 보여주는 꿈과 현실
4.1. 이루고 싶은 꿈, 벗어나기 힘든 현실
4.2. 가 말하는 꿈과 현실

5. 맺으며
본문내용
1.2. 인물 소개

그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실력이 뛰어나 음악계에서 이름 만 대면 모두 알정도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냈던 그의 심포니 앨범은 세계적인 명반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맛에 사는 이 남자. 남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직설화법과 독설화법의 대가로, ‘실력이 곧 인격이다.’라고 생각하 는 그는 엘리트주의자이다. 클래식은 태생이 귀족들을 위한 음악이 고 그 본질은 시대가 바뀐다고 변하지 않는다. 고귀한 클래식을 연주하려면 그 실력도 뛰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2008년 돌아온 서울에서는 그의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되는데...


지휘자 강마에와 이름이 똑같은 강건우. 그는 25세 경찰이다. 불 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불같은 성격이다. 하고자 하는 일은 그냥 밀어붙이는 뚝심을 가진 남자로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마음이 약 해서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들어주기도 한다. 그는 저돌적이며 패기 넘치는 인물인 듯하다. 윗사람이 이해되지 않는 걸 시키면 이해될 때까지 예의바르게 물고 늘어진다. 강인한 그에게서 바이올리니스트 루미를 만난 이후로 숨겨진 자신의 섬세 한 예술적 감성을 찾게 되는 인물이다.




그녀는 9급 공무원이다. 우연히 낸 기획안이 채택되어 오케스트 라를 기획하게 되고 악장을 맡게 된다. 그녀는 원채 발랄하고 쾌 활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자신보다는 남 을 더 생각하는 사람인 듯하다. 그런 그녀도 화가 나면 “버럭!” 하고 화를 내지만 그 뒤에 소심해지는 사람이랄까. 그런 그녀의 성격 덕에 어떤 고난이 와도 꿋꿋이 헤쳐 나가는 그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음악드라마로서의

2.1. 음악드라마로서의 의의
(이하 )는 2008년 9월 10일 첫 방송된 국내 최초 클래식 음악 드라마이다. 영화 의 주제가 ‘Garbriel’s Obo’e,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운명교향곡’, ‘합창교향곡’ 등 낯설지 않고 친근하여 어렵지 않은 클래식 곡들이 드라마와 함께 한다. 드라마의 인기로 클래식 음반 판매가 늘어 ‘베토벤 바이러스’ OST의 경우 ‘원더걸스’의 음반 판매와 비슷한 수준이고, 클래식 음악강좌를 듣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음악을 주제로 다루는 드라마는 그다지 기억에 남을 만큼 히트를 친 작품이 몇 없는 듯하다. 최근 들어 의학드라마(뉴하트, 하얀거탑) 음식을 다룬 드라마(식객) 또는 야화 같은 사극(바람의 화원) 등 통속적인 러브스토리만을 다루는 드라마와 나름의 차별성을 보이는 드라마가 예전에 비해 다수 방영되고 있는데, 는 그 흐름에 맞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라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상당한 에로 사항이 생긴다. 드라마 방영 초기, 시청자 의견에 가장 많이 올라온 글은 연기자들의 연기 지적이었다. 특히 악기 연주자들의 어색한 연주 모습에 대한 혹평이 상당히 올라왔다. 한 예로 극중 두루미(이지아 역)의 바이올린 연주 연기는 극중 프로 연주자라고 하기에는 운지는 물론이거니와 활을 쓰는 모습이 아마추어임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처럼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 때문에 음악 드라마는 자주 시도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도한 점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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