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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착신앙과 불교의 융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序
Ⅱ本
1.신당을 통해 살펴본 토착신앙
(1)신당의 기원과 신앙내용
(2)신당의 종류와 신앙내용
2.산신각을 통해 살펴본 불교문화의 융화
(1)산신각의 성립
(2)산신각의 종류와 성격
(3)산신각의 의미와 기능
(4)탱화를 통해 살펴본 토속신앙
3. 동제당과 가람배치와의 관계
(1)동제의 기원과 변천
(2)동제당의 구조
(3)가람배치에 있어서 산신각의 위치
Ⅲ結
본문내용
Ⅰ.序
전국 어떤 사찰을 가더라도 불교 본연의 불사를 드리는 본당 이외에 토속신을 모신 冥府殿, 山神閣, 七星閣 등은 불교가 인도, 중국, 한국에 있어서 각국의 토착신앙과 융화된 양상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산신을 모신 산신각은 우리나라 토착신앙과 불교가 융화된 양상을 나타내 주고 있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사찰 외에도 산문 근처 등에서 장승이나 돌무더기의 존재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사찰입구의 장승이나 산신각은 한국사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두 불교 전입 이전의 토착신앙과의 융화된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러한 융화의 현상은 가람의 배치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나타나는데 연등회, 사찰연기설화, 팔관희 등이 그것이고 반대로 무속신앙 내에도 많은 불교적 요소가 융화되어 있다. 무당의 巫衣, 巫具, 巫神圖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불교는 한반도에 들어오기 위해 자신을 토착신앙과 융화시키는 것과 동시에 상호적으로 토착신앙과 영향을 끼치고 융화되는 양상을 보인 것이라 말하고 있다.
무속신앙은 불교가 전입되기 이전의 토착신앙이므로 토착신앙의 입장에서 불교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보고 한 문화권의 기성문화가 어떤 외래문화에 의하여 변화를 일으킬 때 그 문화실체는 3단계의 질서, 즉 재래문화의 질서, 외래문화의 질서, 그리고 양자의 문화 복합을 겪게 되는데 이를 토착신앙과 외래 신앙인 불교와의 융화현상은 양자의 문화복합현상의 좋은 예라고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기존의 연구를 불교의 입장에서 토착신앙을 어떻게 포용하였는가 하는데 집중되어 왔다고 보고 그 이유를 기존의 연구의 대부분이 불교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이러한 변화의 실체를 고찰할 수 있는 문헌자료가 미비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하여 저자는 사원 내에 존재하는 산신각과 장승의 의미를 민속자료와 문헌기록을 통한 고찰을 통해 기존 토착신왕과 불교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우리는 이에 앞서 불교의 입장에서 토착신앙을 어떻게 포용하였는가에 살펴보기 위해서 『그림으로 보는 불교이야기』라는 책을 통해 산신화, 독성화, 칠성탱 등을 통해 바라본 불교와 토착신앙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참고문헌
1. 최광식 고려대학교 출판부
2. 정병삼 풀빛출판
3. 박경민 아세아문화사
4. 사진출처 탱화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