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프랑스 음식 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들어가기 전에
1. 역사로 보는 프랑스 음식
2. 프랑스 지역별 음식의 특징
3. 프랑스의 와인과 치즈
4. 프랑스의 3대 진미
5. 프랑스의 미식 문화
본문내용
* 역사로보는 프랑스음식
1.고대
프랑스 역시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오랜 역사를 통해 인종이 혼합되 어 이루어진 나라이다. 기원전 이곳은 골(Gaulle)이라 불리었고, 이곳에 살던 민족을 골루아(Gaullois)라 하였는데 이들이 곧 프랑스인들의 조상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프랑크족이 이 땅으로 이주해 와서는 '골루아 족'의 식습관에 동화 되었다. 그러나 로마인이 이들을 지배하면서부터, 그 당시로서는 선진국이던 로마 요리의 영향을 받은 것이 프랑스 요리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로마의 정복 후에 프랑스 북부의 거위들은 그 지방을 도보로 이동하던 하인들과 군인들에 의해 로마에까지 명성을 날렸고, 이 시대부터 ‘골’지방은 치즈 수출국가가 되었다. 로마의 영향 하에 시골스럽고 푸짐한 요리가 연마된 것이다.
2. 중세
프랑스 요리에서 뿐만 아니라, 맛을 내는데 있어서 와인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예수의 세기가 열리던 즈음부터 시작된 와인소비의 전통은 음식과 함께 마시거나, 소스 속에 넣는 것이었으며 궁중 교육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프랑스는 와인의 품질에 있어 최고 생산국들 중 하나로 올라섰다. 그 발전은 17세기부터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함께 하는데, 특히 교회와 수도사들의 힘이 컸다. 중세 초기의 침략 기간동안 수도사들 덕분에 포도 재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후 전쟁과 기아가 끊이지 않던 시대에도 요리는 수도원이나 교회에서 근근이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암흑이 사라지자 수도사들로부터 평민들에게 전수되어 그 지방 특유의 요리로 발전하게 되었다.
1370년 샤를르 5세의 요리사였던 기욤 티렐이 저술한 "Le Viander"는 중세요리의 집대성이다. 고기요리뿐만이 아닌, 전통요리, 식생활 습관에 대한 모든 것이 기술되어있는 백과사전이다.
하지만 이 시대에는 아직 프랑스 요리도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이 당시에는 주로 식물이 원료가 되는 음식을 먹었다. 빵은 굳은 채로 먹기도 하였으며, 치즈는 너무나도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귀족들의 연회에 차려지는 요리에 오르지 못할 정도였다. 중세의 요리는 단것-짠 것, 부드러운것-신것, 지방질이 있는 것-없는 것, 그리고 향신료 등의 이항식으로 특징 지워진다. 그러나 16세기 초까지만 해도 영국요리와 마찬가지로 특징 없이 배만 채우던 요리는 17세기의 고전주의로 가면서 국왕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중앙집권체제와 함께 프랑스적인 특징으로 개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