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심리학적 분석 -The Soloist 2009

추천자료

소개글

영화의 심리학적 분석 -The Soloist, 2009에 대한 자료입니다.

Nathaniel은 Schizophrenia?

얼굴을 가린 Nathaniel

임상심리학적 치료과정으로써의 Nathaniel과 Lopez의 관계

Nathaniel,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은...

본문내용

Nathaniel은 Schizophrenia?

영화의 주인공인 Nathaniel이 정신분열증(schizophrenia)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게 만드는 장면은 영화 곳곳에서 발견된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 Nathaniel은 도로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줍기 위해 차가 달리는 도로 안으로 무작정 뛰어든다. 이 장면은 그의 비합리적인 사고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이러한 행동은 해체형(disorganized type) 정신분열증의 유형으로 비합리적인 사고를 보이며, 자신의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Nathaniel은 목적과 의미가 불분명한 단어와 불완전한 문장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해체형 정신분열증의 증상이다.

또 한 가지 그의 문제점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영화 속 장면은 ‘아파트에 대한 극단적 혐오’이다. Lopez가 Nathaniel을 위해 첼로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인 아파트를 마련해 주었을 때, 그는 굉장한 거부감을 나타내며 “그런 곳에선 살 수 없다”,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 Nathaniel은 아파트에 살면 누군가가 자신을 해할 것이라는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러한 생각은 편집형(paranoid type) 정신분열증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그가 Lopez를 신으로 생각하는 것도 과대망상의 일종으로 편집형 정신분열증의 증상이다.

셋째로, Disney hall에서의 연주 리허설을 감상하는 장면에서 Nathaniel관점의 시야가 그의 환각 증상을 나타내주고 있다. 연주가 진행될수록 그 음악의 느낌이 Nathaniel에겐 시각적으로 변하면서 형형색색의 스펙트럼이 나타난다. 이렇게 시각, 후각, 그리고 (가장 흔하게) 청각의 감각지각을 상상하는 환각(hallucination)은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리학적 #Soloist #심리학 #심리